[헤럴드POP=김지아 기자] 김건모가 김종민의 생일을 맞아 우렁각시로 변신했다.

1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손지창이 스페셜 MC로 출연한 가운데 사유리 가족의 일일 사위가 된 이상민, 김종민의 생일상을 준비하는 김건모, 강원도 강릉으로 떠난 박수홍·윤정수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건모는 해외 출장으로 집을 비운 김종민의 집을 찾아가 김종민을 위한 깜짝 생일상을 준비하기로 했다. 소주병 케이크 만들기에 도전한 김건모는 소주병 색깔을 내기 위해 녹차 가루로 반죽을 만들었고, 소주병을 활용해 케이크를 만들고 라벨까지 붙여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김건모는 남다른 끈기와 정성으로 초대형 미역 왕만두를 빚었고, 기뻐할 김종민을 생각하며 미역국까지 준비하고는 자신의 집으로 돌아왔다. 해외 출장을 마치고 돌아온 김종민은 김건모의 생일상을 확인하고는 감동했지만, 이내 자신의 방에 채워진 볼풀을 확인하고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동안 박수홍의 손에 이끌려 영문도 모른 채 이곳저곳 다녔던 윤정수는 박수홍을 향한 복수를 계획했다. 박수홍은 이른 아침부터 윤정수의 차량에 탑승해 목적지도 모른 채 어디론가 이동했다. 박수홍이 차 안에서 잠든 사이 윤정수는 고속도로를 달려 강원도 강릉에 도착했고, 잠에서 깬 박수홍은 눈 앞에 펼쳐진 자신의 팬 사인회 현장을 발견하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수홍은 엉겁결에 윤정수의 외삼촌이 운영하는 주차장에서 팬사인회를 열었고, 팬 사인회를 마치고 윤정수의 어머니가 모셔진 산소를 찾아 윤정수와 함께 벌초를 하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상민은 사유리의 가족과 숯가마로 여행을 떠났다. 이상민은 고속도로를 달려 휴게소에 도착했고, 난생 처음 한국 휴게소에 와본 사유리 가족을 위해 각종 휴게소 음식을 주문했다. 이상민은 휴게소 감자, 닭강정, 호떡 등 다양한 음식을 준비했고, 사유리 어머니는 이상민에게 "무리"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의 어머니는 이상민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유리의 아버지를 보며 "저런 분이 진짜 상민이의 장인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한편,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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