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이제훈이 선배 배우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내비쳤다.
영화 ‘파수꾼’을 시작으로 ‘고지전’, ‘건축학개론’, ‘박열’, SBS ‘비밀의 문’, tvN ‘시그널’ 등 배우로서 의미 있는 필모그래피를 차곡차곡 쌓아올려 나가고 있는 이제훈은 선배 복이 많은 편이다. 신하균, 한석규, 김혜수 등 명품 연기력의 소유자들과 함께 작업을 했기 때문이다.
최근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이제훈은 “‘고지전’ 때 신인이었는데 신하균 선배님이 조언을 많이 해줬다”며 “가까운 친형처럼 이야기해주고, 챙겨줘서 힘이 많이 됐다”고 회상했다.
이어 “전쟁 영화니깐 구르고, 다치는 일이 허다했다. 신하균 선배님은 ‘힘들지만 여유롭게 재밌게 잘해보자’라고 격려해주면서 항상 웃는 모습이었다. 그래서 내게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제훈은 한석규를 언급하며 “한석규 선배님과는 두 작품을 함께 했다. 배우로서 아우라가 장난 아니다. 선배님을 통해 작품을 이끌어가는 힘, 그리고 책임감을 많이 느끼고 배울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조진웅 형은 워낙 친하니 굳이 표현 안 해도 알 거다”고 너스레를 떤 뒤 “‘시그널’에서는 김혜수 선배님이 스태프들을 아우르는 모습을 보고 빠져들었다. 선배님을 통해 연기 잘하는 건 당연한 거고, 연기는 혼자 하는 게 아니라는 걸 많이 배웠다”고 밝혔다.
특히 이제훈은 “선배님들께 굉장히 많은 도움을 얻었다. 현장에서 연기가 풀리지 않을 때나 돌발상황에 어쩔 줄 몰라 했을 때 선배님들께서 안심시키고, 도와주셨다. 또 스태프들과도 어울려 함께 만들어나가는 법을 터득하게 됐다”며 “나 역시 그런 따뜻한 선배가 되고 싶다”고 바람을 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제훈은 오는 21일 나문희와 연기호흡을 맞춘 영화 ‘아이 캔 스피크’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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