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화면 캡처
사진=JTBC 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방송인 김숙이 상여자의 매력을 뽐냈다.

1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님과 함께 2 - 최고(高)의 사랑'에서는 종영을 앞두고 유쾌한 웃음으로 이별을 기념하는 김숙과 윤정수, 송은이와 김영철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김숙은 '갓숙투어'를 직접 계획하며 춘천 여행을 전두지휘했다.

2015년 10월 합류해 2년 가까이 윤정수와 가상 결혼생활을 해오며 가모장 걸크러쉬 매력을 선보인 김숙은 마지막 이별여행에서도 반짝이는 존재감을 빛냈다.

김숙은 "친친커플은 저희가 결혼을 시켰고, 같이 추억을 쌓기 위해 여행을 꼭 같이 가보고 싶었다"며 투어를 시작했다. 일본 편에 이어 두 번째 갓숙투어였다.

첫 번째 일정은 커플 자전거였다. 김숙은 윤정수와의 추억을 기억하면서 자전거 고장의 난관에도 육 코스를 마쳤다. 김숙은 힘들어하는 윤정수에게 "오빠와 단둘이 있고 싶어서 일부러 자전거를 고장냈다"고 달콤하게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두 번째 코스 카누 타기를 위해서는 교육을 받아야 했다. 김숙은 윤정수에게 "내 무릎 위에 앉아라"며 박력있는 매력을 드러냈다. 윤정수와 탄 카누에서도 김숙은 물을 튀기고 상황극을 펼치며 음악을 트는 장난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마지막으로 스카이 워크에 간 김숙은 소원을 비는 시간에 윤정수를 향해 "나도 어쩔 수 없는 여자인가봐. 우리 지금 당장 밥 먹으러 가자. 사… 골국으로 먹자"고 말해 뼈그맨의 웃음을 놓치지 않았다. 또한 "기대했냐"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식사 자리에서 김숙은 윤정수에게 마지막 쌈을 선물하면서 "나도 모르게 오빠 집에 가면 어떡하냐"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윤정수는 "너무 재밌고 반가울 것"이라고 환영 의사를 전하다가도 "그 전에 이사가겠다"고 예능감까지 잊지 않았다.

갓숙, 가모장 등 '님과 함께 2 - 최고의 사랑'에서 만든 김숙의 별명 이야기가 나오자 김숙은 "시원섭섭하다. 정수 오빠가 잘 받아준 덕분"이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이를 본 송은이는 "그래서 두 사람이 천생연분이라는 거다"고 흐뭇하게 전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