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차도진이 손을 내밀었다.
18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별별 며느리’(연출 이재진, 김지현/극본 오상희)에는 서로에 대한 편견을 조금씩 벗겨가는 최한주(강경준 분)과 박민호(차도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한주는 박민호가 자신들을 내몰려는 박상구(최정우 분)를 막아준 일로 조금씩 묵은 감정을 풀어가는 듯싶었다. 두 사람은 태권도 대련으로 땀을 흘리며 오해를 씻어 내리는 듯 싶었다. 그런가하면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을 보고 다가와 이죽거리는 운동부 선배에 힘을 합쳐 응징하는 등 모처럼 훈훈한 기류가 흘렀다.
황은별(함은정 분)과 황금별(이주연 분)은 여전히 감정적으로 대립하고 있는 상태였다. 자매야 그런다한들, 나명자(김청 분)가 황은별을 외면할 수는 없었다. 모녀사이처럼 다정한 신영애(조경숙 분)과 황은별의 사이에 나명자는 눈치를 살피면서도 더 이상은 다가서지 못했다. 그러면서도 황금별이 황은별이 임신을 한 것 같다는 말에는 내심 기분 좋은 표정을 감추지 못하는 눈치였다.
박상구에게 포기란 없었다. 박상구는 끝끝내 최한주를 건물에서 내쫓으려고 내용증명을 보냈다. 최한주는 이번에도 박민호가 나섰다고 오해하고 그에게 전화를 걸어 윽박을 질렀다. 박민호는 본인이 알아보겠다고 나섰다, 박상구가 또 일을 벌인 것을 알고는 최한주를 찾아가 해명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최수찬(김병춘 분)이 다짜고짜 다가와 뺨을 때리고 분풀이를 하며 최한주와 박민호의 사이는 다시 건널 수 없는 강을 건너는 듯싶었다. 그러나 최수찬에게 정중히 사과하고 카페를 지키겠노라고 약속한 박민호는 최동주(이창엽 분)을 만나 사태에 대해 상의했다. 최동주는 적극적인 박민호의 모습에 의외라는 등 당황했다. 의외인 사람은 박민호뿐만이 아니었다. 나명자는 황호식(남명렬 분)을 시켜 황은별을 저녁식사에 초대했다. 하지만 최한주의 카페 일로 복잡한 황은별은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박상구는 최한주의 역성을 드는 박민호에게 상속 포기 각서까지 받을 심산이었다. 결국 박상구는 무력으로 카페를 철거시키려고 했다. 최수찬은 저항하다 박상구의 힘에 나가떨어지게 됐다. 이 소식을 접한 박민호는 한달음에 카페로 달려갔다. 어지럽혀진 가게 모습을 본 박민호는 최한주에게 동업을 하자며 연합작전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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