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 하하가 3연승에 이어 단독 미션비 획득에도 성공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17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쌓이고 프로젝트' 마지막 레이스를 앞둔 멤버들이 미션비 획득 대결을 통해 치열한 심리전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마지막 레이스를 앞두고 멤버들에게 미션비 획득을 위한 미션을 부여했다. 오프닝 장소 1~4번의 출입구에는 각각 3만원, 5만원, 7만원, 10만원의 다른 액수의 미션비가 준비되어 있었고, 멤버들은 각자 원하는 번호를 선택해 약속된 시간까지 해당 출입구에 도착해야 했다. 선택한 출입구에 모이는 멤버 수만큼 미션비가 1/N로 지급되기 때문에 심리전이 필요한 상황. 출연자들은 다른 멤버들의 동향을 살피며 최대의 미션비를 손에 넣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미 룰렛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유재석은 "나는 무조건 10만원이다. 1번 출구로 가서 최저 금액을 획득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전소민은 과거 미션에서 최고 금액을 선택했다가 멤버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바람에 최저 금액을 획득했던 경험을 떠올리며 "이제는 저도 변하고 싶다. 최고 금액은 과감히 포기하겠다"고 말했다. 이광수는 "좀도둑 타이틀을 벗고 싶다"며 최고 금액을 선택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들 중 누구도 계획대로 움직인 사람은 없었다.
레이스에서 3연승을 기록 중인 하하는 "제가 현재 3연승을 기록하며 역대급 행보를 보이고 있다. 3연승의 예리한 촉과 감을 뽐내고 싶다"며 7만원을 선택했다. 수상한 기운이 감돌고 있는 가운데 10만원 방에는 지석진, 김종국, 송지효가 모여 각각 3만3천원의 미션비를 획득했고, 5만원을 선택한 유재석과 전소민은 각각 2만5천원의 미션비를 얻었다. 3만원을 택한 이광수와 양세찬은 각각 1만5천원의 최저 미션비를 얻었다. 단독으로 7만원을 획득한 하하는 자신의 선택에 감탄하며 만족하는 미소를 지었다.
곧이어, 출연자들은 주어진 암호를 해독해 미션비가 들어있는 가방을 들고 방을 탈출하는 미션을 펼쳤다. 유재석과 전소민은 암호를 해독해 가장 먼저 가방이 있는 방의 문을 열었고, 치열한 몸싸움 끝에 가방을 손에 넣은 유재석은 미션에 성공해 미션비 5만원을 획득했다.
한편, SBS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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