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보라 기자] 이효리, 아이유, 이상순이 민박집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냈다.

아이유는 민박집 마지막 날에도 변함없는 프로일꾼러의 면모를 보여줬다.

아이유는 아침식사를 마친 뒤 민박집의 마지막 손님 예은씨와 설거지 쟁탄전을 벌였다. 아이유는 "저 이거하려고 미국에서 온거란 말이에요. 제발 설거지하게 해주세요"라고 말했고, 설거지를 하며 세상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아이유와 이효리, 이상순, 세 임원진은 곽지과물해변에서 한가로운 휴식을 즐기기도 했다. 특히 이효리는 곽지과물해변에서 수준급 패들보드 실력을 선보이며 남다른 에너지를 뽐냈다.

곧이어 이효리와 이상순은 자연과 하나되어 커플 패들보드를 탔다. 이상순은 패들보드 위에서 넘어질까봐 겁을 냈고, 이효리는 노를 저으면서 "뭔가 바뀐 것 같다"고 말하며 여장부 매력을 자랑했다.

효리&지은송 녹음도 마지막 밤의 백미였다. 효리&지은송은 이효리가 아이유와의 추억을 남기기 위해 이상순과 함께 완성한 곡이었다. 1절과 2절에는 각각 아이유, 이효리에 대한 기억이 묻어났고, 두 사람의 음색이 조화를 이뤄 향후 음원 공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효리&지은송 녹음을 마친 세 사람은 이어서 마지막 술자리를 가졌다. 마지막의 무게를 느낀 아이유는 "너무 갑자기 끝나는 느낌이 들어요"라고 말했다. 이효리는 "내일 질질짜고 이런거 하지 말자"면서도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아이유는 "이러다가 방송국에서 언니를 보면 낯설 것 같다"며 "저는 진짜 편했어요"라고 말했다. 실제로도 아이유는 민박집 방충망을 거리낌 없이 열 정도로 처음보다 한결 편해진 모습을 보였다. 이상순은 "끝나고도 놀러와. 유인나씨랑 같이. 내가 팬이라고 전해줘"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효리네 민박'은 다음주 마지막회를 앞두고 있다. 이효리, 이상순, 아이유의 조화가 매주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했기에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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