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콜린 퍼스, 태런 에저튼, 마크 스트롱이 한국 팬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0일 오후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가 열린 가운데 내한한 배우 콜린 퍼스, 태런 에저튼, 마크 스트롱이 참석했다.

이날 콜린 퍼스는 "정말 반응이 뜨거워서 한국에 오는 게 굉장히 기대됐다. 너무 반갑게 맞아주셨다"고, 태런 에저튼은 "공항에서 너무 정말 감동이었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내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마크 스트롱은 "공항에 도착했을 때 비틀즈가 된 기분이었다"고 들뜬 마음을 표했다.

또한 콜린 퍼스는 '킹스맨'의 유행어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는 문구 속 '매너'에 대해 "내가 생각하기에는 진심을 다해 친절해야 하는 게 매너 같다"고, 태런 에저튼은 "자신이 대접 받고 싶은 대로 대접하는 게 매너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콜린 퍼스는 "패션에 있어서 많은 변화는 없다. 수트는 갑옷 같은 거다. 실제로 방탄도 되고, 매너라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수트는 어떻게나 입어도 좋은 것 같다. 사람에 따라 많이 다른 것 같다. 본인만의 스타일을 찾아야 한다"고 꿀팁을 전수하기도 했다.

전편에서 큰 사랑을 받은 무기인 우산을 두고 콜린 퍼스는 "우산을 검처럼 사용하자고 아이디어를 냈었다"고 비화를 공개했다. 태런 에저튼은 "오프닝 시퀀스에서 싸우는 장면이 있다. 코를 맞았다"며 "코가 부러지진 않았지만, 눈물이 찔끔 났다. 영화를 찍으며 큰 부상은 없었다. 뼈가 부러지거나 하는 건 없었다"고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특히 콜린 퍼스는 "'킹스맨' 속 캐릭터들은 언제나 놀라운 요소를 보여준다"며 "3편도 나오면 참 좋겠다"고 속편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쳐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러자 태런 에저튼은 "2편은 좀 더 과감해졌다"고 귀띔했고, 마크 스트롱은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

무엇보다 콜린 퍼스, 태런 에저튼, 마크 스트롱은 방송 말미 "'킹스맨: 골든 서클' 감사합니다"를 한국어로 외쳐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 어떤 질문이든 성심성의껏 대답하는 이들의 매너는 감동을 선사하기 충분했다.

'킹스맨: 골든 서클'은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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