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여행을 즐기는 다양한 모습이 그려졌다.

1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뜬다’ 41회에는 여행에 임하는 저마다의 자세가 그려졌다.

같은 풍경을 본다고 같은 생각을 할 리는 없었다. 이날 방송에서 ‘뭉쳐야 뜬다’ 멤버들은 여행을 즐기는 저마다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성 비투스 대성당 앞에 선 안정환은 전에 없이 진지한 눈빛을 드러내며 “인간의 손으로 만들어서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있나?”라고 감탄했다. 허당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한채아는 경건한 마음으로 예를 갖추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가이드 김샘의 말 한마디, 한마디를 귀담아 들었다.

대성당에 있는 그림을 접한 정형돈이 떠올린 것은 바로 재연프로그램 ‘서프라이즈’였다. ‘서프라이즈’의 에피소드 중 하나로 다뤄진 종교인 네포무크의 이야기가 담긴 그림이었던 것. 정형돈은 자신이 본 ‘서프라이즈’의 내용과 가이드 김샘의 얼마나 일치하는지에 집중했다. 잠시 쉬어가기 위해 전망 좋은 카페에 앉은 ‘뭉쳐야 뜬다’ 팀은 이야기를 나눴다. 다시 프라하에 오면 누구와 오고 싶냐는 말에 한채아는 혼자를, 그리고 유부남 멤버들은 아내를 언급했다. 하지만 정형돈은 “가능하다면 어머니랑 오고 싶어”라고 말해 모두를 먹먹하게 했다. 정형돈은 “어머니도 여잔데 이런 거 얼마나 좋아하시겠어”라고 전했다.

이동을 위해 올라탄 올드트램에는 악사가 승객들을 반겼다. 흥겨운 악사의 연주에 정형돈은 자리에서 일어나 춤을 췄다. 정형돈이 터트린 관광버스 그루브에 트램 안은 웃음으로 가득 찼다. 한 쪽에서는 셀카를 찍고 있는 한채아와 트램 밖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는 김용만의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다. 한채아는 마침 햄버거 매장을 발견하고는 “저는 외국에 나가면 꼭 햄버거를 먹어봐요”라며 특정 브랜드를 언급했다. 세계에 점포를 둔 햄버거 브랜드가 국가에 따라 다른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는 것. 윤종신은 한채아의 발언을 경제와 관련된 이야기로 이어나가며 풍부한 대화를 나눴다.

하지만 여행을 하는 모든 이들에게 나타나는 하나의 공통점이 발견됐다. 바로 가족이었다. 늦은 밤, 숙소에 들어간 김성주와 윤종신은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윤종신은 언젠가 장성해 떠날 아이들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는 김성주에게 자기의 경우를 말해주며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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