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V앱 화면 캡처
사진=네이버 V앱 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보이그룹 워너원이 첫 신인상을 품에 안았다.

워너원은 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 제 1회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에 참석해 신인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결성돼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워너원은 지난 8월 7일 정식 데뷔한지 45일 만에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현재 진행형의 역대급 성적 덕분이다. 워너원의 저력이 이번 첫 신인상으로 재차 입증됐다.

수상 후 워너원은 "항상 초심을 잃지 않는 멋진 가수가 되도록 하겠다. 꿈에 그리던 상을 받게 돼서 실감이 안 난다. 후회 없게 열심히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시상식을 위해 준비한 스페셜 무대 역시 시선을 사로잡았다. 워너원은 '활활' 리믹스로 전체 시상식의 포문을 열었고, 수상 직후에는 '에너제틱'으로 특별한 반전 매력까지 발산했다. 워너원 11명 멤버들의 개성과 장점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시상식 2부에서도 워너원은 무대에 올랐다. 신한류 라이징 핫 스타 상을 수상했기 때문. 멤버 강다니엘은 "라이징 스타라는 이름대로 더 빛나는 워너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소속사와 팬들에게 고마움을 돌렸다. 박지훈 또한 "여기까지 오게 해주신 워너블(팬덤명)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 앞으로도 항상 열심히 하겠다"고 인사했다. 2관왕에 오른 워너원은 '나야 나'로도 팬들과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첫 시상식 참가 소식부터 화제를 모았을 정도로 워너원은 신인으로 이례적으로, 또한 가요계에서도 독보적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데뷔 앨범 '1X1=1(TO BE ONE)'으로 50만 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올렸고, 타이틀곡 '에너제틱(Energetic)'은 1위로 진입해 현재까지 여전히 음원차트 상위권을 점령하고 있다. 이런 기록의 가치는 14개 음악 프로그램 1위 수상이라는 트로피로 더 분명히 드러나고 있다.

신인상만 수상하기 아깝다는 반응이 나올 만큼 워너원의 화려한 성적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올 하반기 첫 시상식인 이번 '소리바다 어워즈'를 시작으로 '멜론뮤직어워드', 'MAMA', '서울가요대상', '골든디스크' 등 계속 이어질 시상식에서 워너원이 신인상 콜렉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충분히 밝다. 오는 11일 리패키지 컴백을 예고한 워너원의 기록 행진은 올해 내내 시상식과 차트에서 펼쳐질 예정.

앞으로 워너원이 어떤 기록을 써나갈지 이목이 집중된다. 또한 워너원의 다채로운 무대에 대한 기대감 역시 나날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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