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보라카이 바다에서 이연수-정유석이 서로를 의지했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연출 이승훈, 한승호)에서는 불타는 청춘들의 보라카이 여행이 그려졌다.
김도균이 떠난 빈자리는 임재욱과 김광규가 채웠다. 두 남자는 후발대로 보라카이행 비행기에 올랐고, 임재욱은 1주일만에 6kg을 감량해 눈길을 끌었다. 포지션 시절의 샤프한 외모를 되찾은 임재욱은 의기양양한 모습으로 여행을 떠났다.
한편 보라카이에 있는 정유석, 이연수, 김완선, 박재홍은 조식을 즐긴 뒤 호핑 투어에 도전했다. 초반, 이연수는 겁이나는 듯 물에서 헤매는 모습을 보였고, 그 곁을 정유석이 든든하게 지켰다. 이연수는 인터뷰서 “손 잡아 주니까 어쩜 그렇게 마음이 놓이는지. 무섭지만 하나씩 극복해 나가지더라고요. 계속 제 옆에서 안 떠나고 지켜주더라고요”라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정유석은 “여기까지 오는데 힘들었지”라며 이연수를 다정하게 챙겼다.
그때 조류를 잘못 타 배 멀리 떨어진 박재홍은 당황한 듯 허우적거렸다. 이상을 감지한 김완선은 박재홍에게 헤엄쳐갔고, 호핑 투어 배의 선장의 도움으로 무사히 배에 돌아왔다. 박재홍은 보라카이 바다에서 자신이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 느꼈다며 김완선에 “생명의 은인”이라고 말했다.
정유석은 “누나만 걱정되는 거예요”라면서 호흡을 못하던 이연수를 흉내 냈다. 이연수는 “나 때문에 고생 많이 했어”라면서 “처음에 유석이 너 아니었으면 그냥 나올 뻔 했어”라고 말해 정유석을 뿌듯하게 했다. 정유석은 아름다운 보라카이 바닷속 모습을 함께 공유하고 싶었던 마음을 세상 진지하게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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