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이수경, 딘딘, 도끼가 반려동물의 생각을 통해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갔다.
22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대화가 필요한 개냥’에서는 반려동물과 일상을 보내는 딘딘, 도끼, 이수경, 이혜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딘딘의 반려견 디디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1년 9개월 된 디디는 ‘두 얼굴의 사고뭉치’지만 식구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가족들은 현관에 배변판을 마련해 디디가 편하게 지낼 수 있게 배려했다. 딘딘의 엄마는 디디를 “활력소 같은 아이”라고 소개하며 친자식처럼 아꼈다.
딘딘은 반려동물 통역기라는 물건으로 디디의 울음소리를 파악했다. 디디는 벨소리가 들리자 짖었는데 그 울음소리는 “야 덤벼”, “나 잘했지”, “내가 주인공”이라는 뜻으로 파악됐다. 전문가는 디디가 현관에서 가까운 소파를 지정석으로 삼고 짖는 것이 가족을 지키기 위함이었다고 설명했다.
딘딘은 자신의 방에 소변 테러를 하는 디디의 심리를 알고 싶었다. 알고보니 디디에게는 두 개의 화장실이 있었다. 현관과 딘딘의 방이었다. 전문가는 “정확한 원인 파악은 어렵지만 편안함을 느꼈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도끼는 칼라, 고디바의 관계 개선을 위해 ‘개통령’ 강형욱을 찾아갔다. 강형욱은 “고디바가 이렇게 사나운 건 참고 참다가 폭발했을 때 상대의 반응이 컸기 때문인 것 같다”고 설명하며 관계 개선을 위한 솔루션을 제시했다. 이어 강형욱은 도끼에게 대형견을 키울 때 주의할 점을 알려주며 조금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게 도왔다.
이수경은 택배로 구매한 애견용품을 가지고 부다, 동동이와 일상을 보냈다. 하지만 동동이는 연신 욕심쟁이 부다 때문에 간식, 장난감을 뺏기는 등 짠내가 폭발했다. 알고보니 동동이가 부다에게 당해도 조용한 이유는 이수경과 관련된 일이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실제로 동동은 이수경과 관련된 일에만 크게 반응했고, 간식 등 이수경과 관계 없는 부분에서는 부다에게 양보했다.
부다는 중성화와 배꼽탈장 수술을 받았다. 이수경은 “부다가 덩치는 있어도 아기다. 잘 버틸 수 있을까 걱정된다. 곁에 있어 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밝혔다. 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났고, 이수경은 입원해야 하는 부다를 뒤로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부다가 없으니 동동이도 시무룩했다. 동동이는 그렇게 좋아하던 이수경이 왔음에도 간식과 놀이에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투닥거리며 다투지만 부다와 동동이는 둘 도 없는 친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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