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문제 사위들의 강제 처가살이가 그려졌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 393회에는 문제 사위들의 강제 처가살이가 그려졌다.

마라도 박서방은 이날 고서방과 마라도 바캉스를 준비했다. 마라도 덤앤더머로 불리는 박서방과 고서방은 수상해 보이는 짐을 한보따리를 끌고 등장했다. 바다 바로 앞에 파라솔, 썬베드, 해먹까지 설치한 두 사람은 이번만큼은 제대로 바캉스를 준비한 듯 싶었다. 박여사는 두 사위가 준비한 바캉스가 은근히 마음에 드는 눈치였다. 그네처럼 흔들리는 해먹이 마음에 들었다는 박여사는 모처럼 일 대신 여유를 즐기기 시작했다. 박서방과 고서방은 화상을 입는다는 박여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썬텐을 하겠다며 상의 탈의에 나섰다. 하지만 따가운 마라도 햇빛에 야외에 오래 머무를 수는 없었다. 결국 집으로 돌아온 박서방과 고서방, 박여사는 시원한 에어컨 바람에 냉면을 먹으며 시간을 보냈다.

후포리 남서방네는 예비부부 홍윤화와 김민기가 찾아왔다. 홍윤화는 이춘자 여사에게 남자친구 김민기에 대한 평가를 부탁했다. 이춘자 여사는 “거죽만 멀쩡하면 뭐하냐”면서도 김민기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홍윤화와 김민기는 눈만 마주치면 깨가 쏟아지는 달달함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곧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춘자 여사의 사위 테스트에 웃음기는 곧 사라졌다. 홍윤화도 이미 경험한 바 있는 비료 나르기부터 양파팔기까지, 후포리에서만 가능한 사위 테스트가 그려졌다.

이만기는 제리장모네를 찾아온 중흥리 마을 어머니들의 부탁으로 곤욕을 치렀다. 서로 부탁할 일이 있다고 하소연하는 마을 어머니들의 모습에 이만기는 노동을 피해보고자 다 함께 시내에 가자고 제안했다. 럭셔리한 뷔페에 방문했지만 제리장모와 중흥리 어머니들은 잡곡밥과 나물 등 토속적인 음식만 고집했다. 반면 이만기가 다양한 요리를 담아오자 제리장모와 어머니들은 그의 접시를 탐내기 시작했다. 음식을 더 가져오라는 심부름에 결국 이만기는 식사도 하지 못한 채 접시를 나르느라 정신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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