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하드캐리 MC 이재룡의 활약이 그려졌다.

26일 방송된 KBS2TV 3부작 예능프로그램 ‘남편 갱생 프로젝트 가두리’에는 하드캐리 MC 이재룡의 활약이 그려졌다.

먼 길을 달려 최대철, 윤다훈, 조정치 3인방을 만나러 온 이재룡은 들어서면서 부터 포스가 남달랐다. 스스로 환복을 마치고 가두리 생활에 녹아들기 시작한 이재룡은 ‘놀 궁리’부터 해 웃음을 자아냈다. 수박을 넣어두러 갔다 이재룡이 벗어놓은 옷을 들고 나타난 윤다훈은 “이거 이렇게 해놓으면 내가 다 치워야 하는 거야”라고 아내급 잔소리를 쏟아냈다. 하지만 이재룡은 “‘우리 다훈이가 달라졌어요’인데?”라고 능청을 떨 뿐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았다.

평소 낯가림이 심하다는 조정치는 유독 이재룡을 잘 따라 눈길을 끌었다. 어디에 사냐고 말을 붙여오는 조정치에게 이재룡은 “네 마음속”이라고 농담을 했다. 이후 시간에도 처음보는 이재룡과 둘만의 데이트를 즐기는 조정치의 모습에 정인은 “원래 저런 사람이 아닌데”라고 마냥 신기해했다. 조정치는 이재룡에게 가장으로서의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계곡 나들이에서는 절친 윤다훈과 이재룡의 케미가 빛을 봤다. 윤다훈은 30년 지기 친구인 이재룡과 맨정신에 노는 건 처음이라고 고백했다. 이재룡은 “특별한 일이 없어도 둘 중 한 명이 술자리면 당연히 합석해 왔다”고 전했다. 술이 빠질 수 없는 물놀이에 윤다훈이 인내하고 있다는 걸 알면서도 이재룡은 옆자리 시민들이 건네는 맥주를 냉큼 받아 혼자 들이켜며 빈축을 사기도 했다. 잔인하다는 주변의 지적에도 이재룡은 “지금 조금 남았는데 줄까?”라고 악마의 유혹을 했다.

이재룡은 이날 스튜디오에 출연한 정인과 닮은 꼴로 눈길을 끌었다. 정인이 어릴적부터 이재룡을 닮았다는 말을 하자 그는 직접 자리에서 일어나 옆으로 다가갔다. 정인은 “살짝 옆모습이 닮았다”고 말했고, 이어 화면에는 옆라인이 닮은 두 사람의 모습이 비쳐져 눈길을 끌었다. 정인은 “저랑 닮아서 조정치가 편하게 느끼나 보다”라고 신기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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