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본색 캡쳐
아빠본색 캡쳐

[헤럴드POP=강진희기자]이준혁이 배우의 꿈을 다시 찾은 아내를 위해 일일매니저가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27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이윤석, 이준혁, 김형규 세 가장이 출연해 리얼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이윤석은 장인어른의 호출을 받았다. 이윤석은 처갓집의 목욕탕으로 향했다. 제일먼저 빨래를 시작했다. 시작부터 쌓여있는 젖은 수건은 나르던 이윤석은 힘에 부치자 자루를 계단 밑으로 굴렸고 장인어른은 “머리 하나는 좋다. 아주 잘한다”며 칭찬했다.

끝이 없는 수건을 개고 지친 이윤석은 카운터를 보기 시작했다. 이윤석은 처음 해보는 일에 허둥지둥하는 모습을 보였다. 곧 장인어른이 자리를 비웠고 이윤석은 금세 적응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던 중 외국인 손님의 등장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장인어른에게 도움을 청했다.

장인어른의 도움으로 손님이 떠나고 이윤석이 “찜질방은 영어로 뭐냐”고 묻자 장인어른은 “찜질방은 찜질방이다”하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준혁은 아내의 꿈을 위해 일일 매니저를 자처했다. 퇴근하고 집에 돌아온 이준혁은 다급히 아내를 호출했다. 그리고 내민 것은 단편영화 시나리오. 아내는 당황하며 자신 없는 모습을 보였다. “현실적으로 내가 해야 될 일의 무게가 너무 많아서 환경이 배우로서의 삶을 자연스레 포기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걱정하는 아내의 모습에 이준혁은 도와주겠다고 나섰다. 촬영 당일, 메이크업을 받으며 긴장한 모습을 보이는 아내에게 이준혁은 “미란다 커처럼 해달라“고 너스레를 떨어서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들과 함께한 이날 촬영에서 계속 된 촬영 반복에 아이들은 지쳐갔고 아내 혼자 힘으론 해결이 안 되자 이준혁이 나섰다. 이준혁은 아이들에게 잘 하면 장난감을 사주겠다며 회유했고 결국 촬영은 잘 마무리되었다. 이준혁은 계속해서 대기하고 있던 상대 선배 배우도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이며 매니저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 이준혁의 아내 정지안은 “남편이 작게나마 기회를 마련해줘서 고맙다. 그 마음을 잘 안다”고 말했다. 이준혁은 꿈을 접은 아내에게 미안하다는 마음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형규는 처남 가족과 함께 부산으로 뒤늦은 휴가를 떠나기로 했다. 부산여행의 시작부터 난항을 겪었다. 기차 시간에 늦을 뻔한 것. 김형규는 “민재를 학교에서 픽업하기로 했는데 학교가 늦게 끝났다”며 “촬영팀도 같이 뛰었다”고 밝혀 당시 현장의 긴박함을 설명했다. 우여곡절 끝에 대기 중인 기차를 탈 수 있었고 무사히 부산으로 향하는 듯 했다.

맛있는 걸 먹자는 김형규에게 김윤아는 “뭘 먹을 거냐”고 물었고 김형규는 “부산에 뭐가 유명하지? 돼지고기?”라고 물었다. 김윤아는 돼지국밥이라 답하며 “그것도 안 알아봤어?”라고 물었다. 그 모습을 본 MC들이 음식에 대한 선택권이 있냐 묻자 김형규는 “선택권은 없지만 의견은 낼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부산에 도착하자마자 가족들은 식당으로 향했다. 앞서 기차에서 예약 전화를 했지만 실패했고 대기를 해야하는 상황에서 아들 민재는 배가 고파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 식당에 들어온 김형규가 맥주를 마시겠다 하자 김윤아는 불만스러운 얼굴을 지었다. 고기가 나오고 김형규는 잘 구울 수 있다며 집게를 집어 들었고 김윤아는 불안해했다. 김형규는 내내 김윤아의 말에 꼼짝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이어지는 김형규, 김윤아 가족의 부산 여행이 예고로 나오며 기대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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