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장윤주와 한혜연이 센언니가 아닌 털털한 입담을 자랑했다.
23일 오후 2시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3, 4부에는 모델 장윤주와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출연했다.
장윤주는 "집에서 아이를 키우면서 제일 그리웠던 게 소통이다”며 육아의 고충을 짧게 언급했다. 또 살을 뺀 비결을 알려달라는 청취자들의 요구에는 "제 인생을 다시 돌아갈 수는 없어도 몸은 다시 돌아가리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운동량을 늘려서 살을 뺐다. 오히려 예전보다 더 빠졌다"고 전했다.
장윤주는 한혜연의 첫 인상에 대해 “특이했다. 아이라인도 강하고 스키니한 바지를 입고 있어서 ‘저 사람 뭐야’ 했다”고 말했고 한혜연은 장윤주에 대해 “약간 닥종이 인형 같았다. 얼굴은 한국적인데 몸은 미쳤다. 우리나라 모델 중에 아직까지 이런 몸이 없다”며 극찬했다.
영화 '베테랑'에 출연한 장윤주는 출연 계기를 밝히기도 했다. 장윤주는 "올해가 모델 데뷔한지 20주년이다. 18살에 데뷔했다. 모델 일을 하면서도 시나리오를 조금씩 받긴 했는데 맞는 역할이 잘 없다고 생각해서 안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베테랑'도 처음에는 안하겠다고 했다. 그런데 회사 직원들이 '유아인, 황정민씨가 주인공이라고 합니다'고 해서 '그래? 그럼 한 번 해보자'고 했다"며 이유를 전했다. DJ 김태균은 "날스러운 게 잘 어울렸다"고 말했고 장윤주는 "날스러운 거 좋아한다"며 웃었다.
육아 프로그램 파일럿을 촬영중인 한혜연은 “아기만 있는 것도 아니더라. 엄청난 큰 강아지가 있어서 깜짝 놀랐다. 6세 아이를 데리고 있어본 적도 한 번도 없다. 에너지라고 하기에는 부족하다. 거짓말도 못 한다. 우주 괴물 연기를 해줘야 한다. 쓰러질 때도 부딪히고 깨지면서 쓰러져야 한다. 놀아주다 보면 에너지를 다 쓰니까 금방 지치게 되더라. 그래서 살도 엄청 빠지고 사이즈가 줄었다”고 털어놨다.
tvN ‘신혼일기’에 출연 중인 장윤주는 남편과의 일상을 언급하며 “결혼하고 나서는 세 번 정도 싸웠는데 임신하고 나서는 한 번도 싸우지 않았다. 싸울 분위기가 느껴지면 서로가 피한다”고 전했다.
한혜연의 이상형도 밝혔다. 한혜연은 “덩치가 크고 곰 같은 사람을 좋아한다”며 “강호동, 문세윤 씨 같은 분 너무 좋다. 일할 때 몸이 완벽한 분들만 보니까 감흥이 없다. 상대적으로 제가 말라 보이는 걸 좋아한다”는 이유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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