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화면 캡처
방송 화면 캡처

[헤럴드POP=김은지 기자] 쇼윈도 부부 김숙, 윤정수가 가상 결혼 생활을 종료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님과함께2- 최고의 사랑'(이하 '최고의 사랑')에서는 김숙과 윤정수가 마지막 결혼 생활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숙, 윤정수는 가상 결혼 종료를 맞아 서로에 대한 진심을 보였다.

먼저 윤정수는 김숙에게 "나중에 우리가 결혼을 할 때 서로의 사회를 봐주도록 하자"라며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김숙은 내가 모친상 당했을 때 많은 시간을 함께해줬다. 내가 보답해주고 싶다"라며 진심을 덧붙였다.

이에 김숙은 "내가 신부인데, 사회를 봐줄 수 있나?"라는 말로 어두워진 분위기를 밝히고자 했다. 그런가 하면 김숙은 '불쇼'로 화제를 일으켰던 삼겹살 파티를 다시 가지면서 "이제 삽겹살 안 먹을 거다. 윤정수랑 먹는 삼겹살보다 맛있을 수 없을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김숙은 윤정수를 위해 준비한 반지를 보여주며 "나중에 정말 좋아하는 여자가 생기면 선물해라. 오빠 결혼반지를 해주고 싶었다"라는 말로 윤정수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윤정수는 김숙에게 반지를 해주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마지막 순간, 김숙은 캐리어를 챙겨 윤정수의 집 밖으로 나섰다. 윤정수는 "정말 가는 거냐"라는 말을 하며 신발도 신지 않고 김숙을 배웅했다. 이내 아파트를 빠져나간 김숙에 윤정수는 베란다에 올라 "잘 갈 수 있지?"라고 외쳤다.

곧 윤정수는 집을 청소하며 참아왔던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그는 "(이별이 무서워서) 사람을 만나겠나"라면서 휴지로 연신 눈물을 닦아냈다. 또한 "정말 갔다.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기분"이라며 김숙과의 이별에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김숙, 윤정수는 지난 2015년부터 '최고의 사랑'에 출연해 개성 넘치는 가상 결혼 생활을 펼쳐 많은 이에게 웃음을 안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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