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이경규도 인정한 예능돌 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2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 50회에는 이경규 잡는 예능돌에 등극하는 방탄소년단 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호동은 밥동무를 공개하기 전 이경규에게 특급 힌트를 줬다. 강호동이 “형님이 좋아할 것 같다. 형님이 가장 사랑하는 밥 동무다. '한끼줍쇼'에서 많이 언급했다”라는 말에 이경규는 곧바로 “방탄, 방탄소년단이냐”라고 되묻는 모습을 보였다. 아이돌이 나올 때마다 인지도 굴욕을 안기고 하던 이경규는 이날 진과 정국의 이름을 맞추며 남다른 애정을 엿보게 했다. 그러면서도 방탄소년단 7명의 이름을 모두 아냐는 질문에는 “그걸 내가 어떻게 알아”라고 버럭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재개그를 좋아한다는 진은 이경규를 상대로 배꼽사냥에 나섰다. 진은 “방귀 뀌지 마를 영어로 하면 뭔 줄 아냐”며 “답은 돈까스”라고 전했다. 이경규는 취향저격을 당한 듯 웃음을 터트렸다. 진의 부동산 투자 의지도 그려졌다. 이경규가 한때 논밭이던 강남의 모습을 이야기하며 “그 때 땅을 사둘 걸”이라고 아쉬워하자 진은 “더 오르지 않을까요?”라며 미리 사두라고 귀띔했다. 이 모습이 귀여웠던 이경규는 “강남구청에 얘기해가지고 방탄로 하나 만들어줄게”라고 큰소리를 쳤다.
엉뚱한 진의 행동이 이경규의 분노를 유발하기도 했다. 조용한 주택가에 들어서 진과 정국이 다소 긴장하자 이경규는 지나가다 눈에 띈 인터폰을 가르키며 “이따가 너희가 눌러야 된다”고 설명했다. 진은 이경규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인터폰으로 달려가 벨을 눌렀고, 아직 도전이 시작되지 않은 상황에서 벌어진 일에 모두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다행히 아무도 없는 집이라는 것을 확인한 후 이경규는 "생각을 좀 해"라고 화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와 진은 이날 규와 진 케미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진의 수다에 ‘쓸데없는 소리하지 마“라고 등짝 스매싱을 날렸다. 진은 이경규의 호통에 스스로 입을 때리며 ”입이 방정이지“라고 자책했다. 강호동은 이런 진의 모습에 ”진이 안 밀려, 경규 형한테 안 밀려“라고 감탄했다. 한끼 입성에 성공해서도 이경규와 진의 아옹다옹하는 모습은 이어졌다. 이경규가 진의 등장에 모여든 집주인 딸의 친구들에게 ”밥 모자라니까 집에 가“라고 농담을 하자 진은 ”이분 배경화면이 제 얼굴이에요“라고 팬 보호에 나섰다. 이경규는 진의 말에 ”너희들 나한테 고마워 해야 해, 내가 데리고 왔잖아“라고 생색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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