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진희기자]이태곤이 낚시 고수의 면모를 보였다.
28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서는 이덕화, 이경규, 이태곤, 마이크로닷이 대천에서 낚시 대결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번 기상악화로 낚시 대결을 하지 못한 도시어부들은 다시 한 번 대천을 찾았다. 이덕화, 이태곤, 마이크로닷은 함께 차를 타고 대천으로 향했지만 이경규는 동행하지 않았다. 이경규는 먼저 대천으로 내려와 대결 준비를 한 것.
세 사람이 대천으로 오는 사이 이경규는 해도 뜨지 않은 새벽부터 세 사람을 기다리며 바다를 향해 절을 올리는 모습을 보였다. 마침 세 사람이 탄 차가 도착했고, 미리 와 있던 이경규를 발견하고 “미리 답사를 다녀왔냐”고 묻는 이덕화에게 이경규는 “형님이 잡을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놓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태곤은 “어떤 사람은 넣으면 고기가 그냥 잡히는 줄 안다”며 “이런 방송을 통해서 낚시가 어려운 걸 알아야한다”고 말했다. 자리를 이동해 다시 낚시를 시작하자 이태곤은 이경규 옆으로 왔고 이경규는 “너무 잘 잡지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50cm짜리 참돔을 낚는 것이 이날의 목표. 이덕화가 낚은 것은 46cm, 이경규가 낚은 참돔은 47.5cm였다. 그 후 이태곤 44cm를 낚았다. 그리고 다시 온 입질에 줄을 당기는 이태곤을 보며 이경규는 “너 두 손으로 안 해?”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이태곤이 낚은 참돔은 51cm. 이경규는 “꼬리를 잘라버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경규는 이태곤에게 불평을 하며 “너는 겉멋이 들었다. 정글의 법칙이나 가지 왜 여길 왔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태곤은 “제가 없으면 심심하실 거다”고 받아쳤다.
바다의 날씨는 예측 불가였다. 비가 내리기 시작한 것. 모두들 우비를 입는 와중에 이덕화는 창피하다며 옷을 입지 않고 고집을 부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비는 거세졌고 이태곤은 “비 온다고 낚시를 안 하면 낚시꾼이 아니다”고 말하며 진정한 낚시 고수의 모습을 보였다.
한편,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채널A에서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