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보그맘'
MBC '보그맘'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박한별을 향한 아이비의 분노가 절정을 보였다.

29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 MBC '보그맘'에서는 보그맘(박한별 분)이 이미소라 착각한 도도혜(아이비 분)의 복수가 그려졌다.

전시 파티를 찾은 도도혜는 자신과 같은 드레스를 입고 나타난 보그맘을 보고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도도혜가 신고 있던 구두의 굽이 부러졌고 유귀남(정이랑 분)은 남편을 시켜 근처 수선집에 맡겼다. 도도혜는 보그맘과 같은 신발 사이즈인 것을 알고 빌려달라 말했고 보그맘은 "이 구두는 특별 제작된 구두라서 다른 사람이 신을 수 없다"고 딱 잘라 말했다.

이에 유귀남은 "같은 엘레강스맘끼리 인정머리가 없냐"고 말해 보그맘은 "수선한 구두 올 때까지만 빌려드리겠다"며 구두를 벗어줬다. 도도혜의 분노가 자신의 탓임을 감지한 보그맘은 파티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광란의 춤을 췄고 이는 급격한 배터리 방전을 불러왔다.

최고봉(양동근 분)은 보그맘의 배터리가 급작스럽게 닳은 것을 확인한 후 전시회장을 찾았다. 보그맘의 구두가 도도혜의 발에 신겨져 있음을 알게 된 최고봉은 도도혜에게 당장 구두를 벗으라 요구했다. 방전된 보그맘을 보던 최고봉은 이미소에 대한 그리움을 느꼈다.

보그맘은 술에 취해 인사불성된 최고봉을 찾아갔다. 보그맘은 소주 세 잔 치사량을 넘긴 최고봉을 위해 "소주 세 잔 이상을 넘기면 말리라고 입력돼 있다"며 "그 다음 제가 할 수 있는 걸 선택해 실행하겠다"며 최고봉의 소주를 대신 마셨다.

이날 '보그맘'에서는 학생 이미소와 최연소 교수 최고봉의 첫 만남이 그려졌고, 이미소는 최고봉이 교수라는 사실을 알지 못한 채 흑기녀를 자처했다.

한편 보그맘에 대한 도도혜의 분노는 학창시절부터 시작됐다. 학창시절 좋아했던 세 명의 사람이 모두 이미소를 좋아했던 것. 당시의 모습과 환골탈태를 한 도도혜였지만 이미소에 대한 분노는 여전했다.

분노를 참지 못한 도도혜는 올가미 작전을 시작했다. 도도혜는 부티나(최여진 분), 구설수지(황보라 분), 유귀남을 동원해 보그맘을 따돌렸지만, 보그맘은 혼자라도 녹색 어머니회를 하겠다며 완벽하게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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