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부산에도 동행할까.

오는 10월 12일 개막하는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와 비전에는 홍상수 감독이 연출한 영화 '그 후'가 초청됐다.

이로써 '그 후'는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 상영되는 가운데 야외무대인사도 진행된다. 부산국제영화제 관계자에 따르면 출연배우인 권해효는 일찍이 참석하기로 확정 지었지만,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현재 논의 중이다.

앞서 홍상수 감독은 김민희와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 '클레어의 카메라', '그 후' 등 총 4편을 함께 작업했다. 특히 두 사람은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사랑하는 사이라고 공식 발표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국내 따가운 시선에도 불구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공식 초청받은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제70회 칸영화제에 동반 참석,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지만 국내 공식 석상에서는 모습을 드러낸 적이 없다. '그 후' 언론배급시사회 당시에는 기자간담회 자체가 진행되지 않았다.

만약 이들이 부산국제영화제에 오기로 확정 짓는다면,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배급시사회 이후 약 7개월 만에 국내 공식 석상에 동반 참석하는 것이다. 이에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할지, 참석한다면 야외무대인사에서 어떤 이야기를 할지 주목된다.

한편 '그 후'는 출판사 사장 봉완(권해효 분)의 아내(조윤희 분)가 첫 출근한 출판사 직원 아름(김민희 분)을 남편의 내연녀로 오해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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