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다국적 아이돌들이 출연한만큼 웃음도 한보따리였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이국주의 영스트리트’는 ‘어서와, 추석은 처음이지?’ 특집으로 꾸며져 우주소녀 선의 미기, 펜타곤 옌안, 유토, 크리샤츄, 사무엘, 타카다 켄타 등이 출연했다.
이날 출연한 아이돌들은 모두 외국인이라는 공통점이 있었다. 타카다 켄타와 유토가 일본인, 옌안과 선의, 미기는 중국인이었다. 사무엘은 미국, 크리샤츄는 필리핀 출신으로 밝혀졌다. 아이돌들은 서로의 국적을 알아가면서 조금씩 친해지는 모습이었다.
먼저 다국적 아이돌들은 서로의 명절 풍습을 이야기했다. 미국에서는 칠면조를 먹고, 필리핀은 고기를 먹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출신 옌안과 선의, 미기는 한국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밝혔다. 특히 중국 출신 옌안, 선의, 미기는 한국인이 라면 국물에 밥 말아먹는 모습이 신기하다고 말해 문화 차이를 보였다.
남성팀과 여성팀으로 나뉘어 퀴즈를 푸는 시간도 마련됐다. 여성팀은 문제의 정답을 맞히는 것보다 예능감을 발휘하며 틈새 점수를 노렸다. 우주소녀는 윷놀이에서 ‘모’가 의미하는 동물에 대한 질문에 “모기”라고 답해 웃음과 감탄을 자아냈다. 남성팀은 여성팀의 예능감에 혀를 내두르며 존경심을 보였다.
문제로는 윷놀이가 의미하는 동물, 추석 때 먹지 않는 음식, ‘영’으로 끝나는 연예인 이름 대기 등이 출제됐다. 다국적 아이돌들은 단어 뜻을 물으며 소통불가 모습을 보였지만 그만큼 웃음을 유발하며 추석을 앞둔 청취자들에게 유쾌한 에너지를 전달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