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유민상과 이수지의 맛집 중계가 그려졌다.

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리얼맛집 검증쇼-100인의 선택’에는 먹방보다 맛있는 이수지, 유민상의 맛 중계가 그려졌다.

소문난 먹깨비 커플 이수지와 유민상은 이날 먹방보다 배고프게 만드는 중계로 시청자들의이목을 집중시켰다. 검증 맛집에 도색한 첫 식당은 무한 리필 게장을 판매하는 곳이었다. 100인으로 구성된 검증단이 철저하게 위생 상태부터 점검하는 모습에 유민상은 “너무 깐깐하다”고 놀라워했다. 이수지 역시 “화면만 보면 ‘소비자 고발’ 느낌이다”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감칠맛 나는 게장 등장에 검증단의 깐깐함은 사라졌다. 검증단에는 외국인 역시 포함되어 있었지만 저마다 게장의 맛에 빠져 고개를 들지 못했다. 이수지는 이 모습에 “아무래도 안 되겠다”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려고 했다. 유민상은 “방송은 해야 하지 않냐”고 만류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눈앞에 양념게장이 등장하자 유민상도 이성의 끈을 놓치고야 말았다. 유민상은 시식을 하는 이수지에게 시선을 떼지 못했다. 정작 “먹어 볼래요?”라는 말에 손사레를 치던 유민상은 이수지가 게장을 가져다대다 냉큼 한입을 깨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제작진에게 “우리도 뭘 주면서 해야지”라고 항의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 번째 맛 검증에 나선 집은 육개장과 만두전골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었다. 마찬가지로 천막중계를 하고 있던 두 사람은 만두의 상태와 육수의 상태, 익은 정도까지 파악하는 매의 눈으로 시청자들의 미각을 충족시켰다. 그런가하면 만두집 사장님의 히든카드를 궁금해 하는 유민상의 모습에 이수지는 맛깔 나는 힌트를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남은 육수를 활용한 볶음밥을 설명하는 이수지의 모습에 유민상은 “정답! 무형문화재 29-6호 공옥진 선생님”이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유민상만의 먹방 법칙이 공개되기도 했다. 유민상은 “저는 여러 명이서 가면 무조건 대자, 혼자서 가면 소자를 시킨다”고 주장했다. 이수지가 웃음을 터트리자 유민상은 “그래서 나는 중국집 메뉴를 시킬 때 중자를 시키지 않는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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