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집돌이들의 행복한 일과가 그려졌다.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추석에도 이불 밖은 위험해’에는 각기 다른 다섯 남자의 동거기가 그려졌다.
집돌이 중에서도 용준형은 부지런한 편에 속했다. 마냥 집안에 있기는 답답했던 용준형은 주변의 놀거리를 검색하던 중 레일바이크를 알아냈다. 새벽같이 일어난 용준형은 출연진들의 방을 하나하나 돌아다니며 모닝콜 하기에 나섰다. 피곤했던 시우민을 제외한 용준형, 강다니엘, 이상우, 박재정은 레일바이크를 타러 나들이를 나가 용준형이 준비한 토스트로 아침을 챙기며 단란한 한 때를 보냈다. 같은 시간, 시우민은 잠자리에서 일어나 깔끔하게 정리에 나섰다.
레일바이크는 재미있고 신났지만 더운 날씨로 인해 피로함을 안겨줬다. 아직 낯설기만 한 관계 때문에 데면데면한 분위기가 이어지자 막내라인인 박재정과 강다니엘은 토크로 대화를 풀어나가려고 했다. 하지만 예능이 아직 낯설기만 한 두 사람은 노력에 비해 매끄럽지 못한 결과물로 웃음을 자아냈다. 용준형은 개인적인 스케줄으로 인해 먼저 여정을 끝내게 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남은 출연진들은 “정들었는데 아쉽다”며 집돌이로 인연을 맺은 것에 대한 보람을 전하기도 했다.
진정한 집돌이를 자처한 시우민은 빈틈 많은 엉뚱함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홀로 숙소에 남아 VR게임에 빠져든 시우민은 각종 스포츠를 가상으로 즐기며 요란한 리액션을 선보였다. 이 사이 찾아온 새로운 집돌이 조정치는 시우민의 모습에 구석에 자리를 잡고 앉아 관전을 이어나갔다. 하지만 한참이 지나도 시우민은 조정치가 온 것을 알아차리지 못했고, 조정치는 홀로 짐풀기에 나섰다.
풀장에서 질 수 없는 배구 시합도 그려졌다. 평소 물을 싫어한다는 시우민은 분위기에 동요되어 풀장으로 들어갔다. ‘보기보다’ 올드보이였던 시우민은 이상우와 함께 강다니엘과 박재정에 대적해 공놀이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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