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우효광이 우블리를 넘어 기부천사로 거듭났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추자현♥우효광, 장신영♥강경준, 이지애♥김정근 커플의 모습이 그려졌다.

우효광은 심각한 얼굴로 병원을 찾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모두가 걱정했지만 이는 드라마 촬영 장면이었다. 80일 동안의 대장정을 마치는 마지막 장면이었고, 우효광은 촬영을 마친 뒤 소수민족을 위한 사랑의 도서관을 기증하며 따뜻한 마음을 보였다. 특히 우효광은 과거 추자현에게 했던 말을 지키며 기부천사로 거듭났다.

특히 우효광은 아이들에게 책을 선물하면서 “너희들이 대학에 붙었는데 학비가 없다면 내가 도와주겠다. 사랑한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아이들은 우효광과의 이별이 아쉬운 듯 눈물을 흘렸고, 우효광도 마음이 먹먹했지만 아이들을 달래며 담담하게 이별을 맞이했다. 우효광은 아이들에게 “내년에 꼭 다시 오겠다”고 말하며 굳게 약속했다.

알고보니 우효광과 이족사람들은 8개월 동안 함께 생활했기에 더욱 정이 깊었다. 생각보다 낙후된 곳이었지만 우효광은 이 마을에서 촬영하며 정을 쌓았고, 그랬기에 더욱 헤어지기 아쉬웠다. 우효광은 아이들과의 추억을 떠올리던 우효광은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결국 참았던 눈물을 터뜨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우효광은 사이클 선수가 꿈인 아이에게 자신의 자전거를 선물하며 감동을 이어갔다. 우효광은 아이가 걱정되는 듯 조언을 아끼지 않았고, 아이와 아이의 어머니는 고마움에 몸둘 바를 몰랐다.

장신영에게 이날은 중요한 날이었다. 강경준의 부모님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날이었던 것. 그동안 많이 만나기는 했지만 직접 식사를 준비해 대접하는 건 처음이었기에 마냥 들뜬 강경준과는 달리 장신영의 얼굴에는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밀푀유와 모둠전에 필요한 재료를 사면서 강경준은 긴장한 장신영을 토닥이며 응원했다.

완벽하게 준비를 한다고 했지만 장신영은 실수를 범하고 말았다. 냄비에다가 요리를 해야 했지만 알고보니 뚜껑에다가 하고 밀푀유를 준비한 것. 장신영은 크게 당황해 말을 잇지 못했고, 그렇게 살얼음판 같은 시댁 식구들과의 만남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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