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라미란이 현상수배 됐다.
4일 오후 10시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스페셜-정마담의 마지막 일주일’에는 조직폭력배 땡바리(박정학 분)의 돈가방을 훔쳐 달아나는 정마담(라미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룸싸롱에서 일하던 정마담은 부산 땡벌파의 두목 땡바리의 돈가방을 가지고 도망쳤다. 좁디 좁은 골목길, 땡바리는 집요하게 따라붙었지만 정마담은 필사적으로 도망쳤다. 마침 길을 건너 택시에 오른 정마담은 “아저씨, 출발”이라며 기사를 닦달했다.
경찰에 쫓기고 있던 땡바리는 결국 정마담을 잡지 못한 채 현장에서 체포됐다. 정마담은 택시에 올라타서야 자신이 가지고 도망친 돈가방 안의 현금과 골드바를 보고 “아저씨, 그냥 마 바로 서울로 갑시다”라고 쾌재를 불렀다.
하지만 행운은 여기까지 였다. 정마담은 절도혐의로 현상수배 됐다. 7년 뒤, 이제 공소시효까지 일주일이 남은 시점. 정마담은 외출을 삼간 채 은둔 생활을 하고 있었다. 정마담은 생필품을 모두 갖춰 놓은 채 자신만의 타임 스케줄에 맞추어 7년 간 살아온 것으로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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