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사랑의 온도'
SBS '사랑의 온도'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연출 남건/극본 하명희) 윤희석이 안방에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반전 진지남과 철부지 연하남을 오가며 독특한 캐릭터를 탄생시킨 것.

극 중 윤희석은 이미숙의 연인이자 예술가 민다니엘 역을 맡아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며 극을 더욱 풍성하게 채우고 있다. 특히 진지함 속 코믹한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난 7, 8회에서 첫 등장한 다니엘은 영미(이미숙 분)와 서로를 칭찬하는 ‘자뻑 대화’를 주고 받은 것는 물론, 진지하지만 어딘가 모르게 6, 70년대 영화를 연상시키는 대화 코드로 톡톡 튀는 연상연하 케미를 이끌어냈다.

그런가 하면, 지난 3일(화) 방송된 11, 12화에서는 철부지 연하남의 모습으로 색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영미가 아들 정선(양세종 분)의 위신을 세워주려 자신에게 후원금과 관련해 거짓말을 하자, “아들의 위신은 세워주면서 왜 내 위신은 안 세워주냐”며 칭얼거리기도 하고, “밥까지 얻어먹고 삐지냐”는 말에는 잔뜩 토라져 “밥은 먹어야 되잖아”라며 혼자 가버리는 등 철은 조금 없지만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이처럼 윤희석은 과감하고 솔직한 감정표현과 함께 진지하면서도 코믹한 행동으로 종잡을 수 없는 매력을 발산, 이어질 전개에서는 또 어떤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말투부터 표정, 제스처까지 작은 부분에도 캐릭터의 독특한 성격을 디테일하게 담아내 호평을 받기도.

한편 설렘 가득한 전개와 배우들의 호연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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