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은경 기자
민은경 기자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박명수가 추석 고민을 맞은 수많은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4일 오전 11시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청취자들의 사연에 걸맞은 상담과 동시에 선물을 전하는 DJ 박명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명절을 맞은 만큼 추석과 관련된 사연이 많았다. 박명수는 "추석 명절을 지나면 기본 3kg는 쪄 있을 거다. 소화하면 박명수다. 맛있으면 0 칼로리다. 많이 먹고 열심히 뛰면 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전 부치는 것도 좋지만 주문해서 받고 남는 시간에 가족과 산책하는 것도 좋다. 시대가 변함에 따라서 상황도 바뀔 수 있는 거 아니겠나. 각자가 좋은 방법으로 선택해서 하면 될 것 같다"며 가족과의 관계가 최우선임을 강조했다.

한 청취자는 "명절 준비로 남편과 싸우다 '이제 얼굴만 봐도 짜증이 난다'고 말해버렸다. 홧김에 말했는데 남편이 상처를 받은 것 같다"는 사연을 보냈다.

이에 박명수는 "부부간에도 지켜야 될 예의가 있다. 기본적인 예의는 지켜야 한다. 저는 짜증이 난 채로 만나서 괜찮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박명수는 "제가 아내에게 이런 말을 했다고 생각해보라. 6개월 짜리다. 손이 발이 되도록 빌어도 용서를 받을 수 없다"고 전했다.

효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명수는 “명절이라고 해서 무조건 용돈을 드리며 효도 해야 되는 건 아니다. 자신의 상황에 맞게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부모님께서도 이해하실 거다”며 상황에 맞게 명절 선물을 드릴 것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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