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박명수가 속상한 엄마들을 위로했다.
5일 오전 방송된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각양각색의 이유로 속상한 엄마들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한 청취자는 이번 추석 연휴 동안 살이 쪄서 속상하다고 털어놨다. 이 청취자는 "살이 쪘는데 아들이 엄마 예쁜 정도 점수를 매긴다더니 10점을 줘서 '역시 우리 아들'이라며 안심했다"며 "하지만 100점 될 때까지 운동하라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에 DJ 박명수는 "추석 연휴에는 살이 안 찔래야 안 찔 수가 없다. 많이 먹고 쪄야 헬스클럽도 돈을 버는게 아니겠냐"라고 재치 있게 달랬다.
또 다른 청취자는 "아들이 내가 쓰는 화장품 브랜드를 묻길래 선물해주려고 하나보다고 기대했는데 여친 엄마 생신 선물을 산 거였다"고 하소연했다.
그러면서 "돈까지 빌려서 장미꽃까지 사갔다. 천불이 났다"고 말했고, DJ 박명수는 "원래 그런 거다. 그래야 장가 가죠"라고 위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남편이 성형하면 더 예쁠 것 같다는 말의 의미를 궁금해 하는 청취자에게는 "아파트 공사를 예로 들면 기초가 돼있는데 옵션만 손을 대면 상당히 좋아진다. 기본 베이스가 예쁘다는 말이다. 그래야 마음 편하실 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