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웨딩네트웍스, 써니플랜 제공
아이웨딩네트웍스, 써니플랜 제공

[헤럴드POP=장우영 기자] 유하나와 황혜영이 명절 때의 아내, 며느리, 엄마로서의 모습을 이야기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러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의 ‘아~재밌는 쇼’ 코너에는 유하나, 한민관, 황혜영이 출연했다.

추석 연휴를 맞아 스튜디오를 찾은 유하나와 황혜영은 연예인이지만 아내, 엄마, 며느리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다. 유하나는 지난 2011년 12월 야구선수 이용규와 결혼한 뒤 2013년 아들을 출산했고, 황혜영은 2011년 김경록과 결혼해 2013년 쌍둥이 아들을 출산했다.

두 사람은 명절에 겪는 고충을 털어놨다. 황혜영은 “아이가 쌍둥이라 시댁에 갈 때마다 짐을 많이 가져가야 한다”고 말했고, 유하나는 “딱히 하는 건 없지만 어르신들과 오래 있다보면 좌불안석이다. 남편이 없을 때 시댁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데, 시댁에 남편은 없고 나만 있을 때가 많다”고 말했다.

아들을 키운다는 점도 두 사람의 공통점이었다. 황혜영은 “쌍둥이라 두 배로 힘들다. 딸을 키워보고 싶다”고 말했다. 유하나는 “아들이 달려와서 안기는데 부딪혀서 사건 현장처럼 피를 많이 흘린 적이 있다”고 밝혔다. 김창렬 역시 아들을 키우면서 겪은 고충을 털어놓으며 두 사람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육아 분담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이용규의 직업 특성상 대부분의 육아를 한다는 유하나는 남편이 집에 있을 때 아들과 놀아줘도 30분만 지나면 뻗어버린다고 폭로했다. 황혜영은 ‘싱글와이프’에서 육아를 담당한다고 밝힌 김경록에 대해 “반반이다. 초반에는 많이 했는데 바빠지면서 많이 못 해준다”고 설명했다.

황혜영은 아이를 낳고 전업주부를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아이를 낳고 일을 병행하기 힘들어 그런 생각을 했다는 것. 황혜영은 “일하는 게 휴식일 때도 있다. 중간에 쉬면 감이 떨어질 수 있다. 어쩔 수 없이 하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유하나는 “아이를 낳고 일을 할 수 없었다. 일을 하던 사람이 일을 안 하니까 자존감이 떨어지고 우울증이 생기더라”며 황혜영의 말에 공감했다.

이 외에도 황혜영과 유하나는 결혼과 출산 이후 변화된 삶과 남편에 대한 이야기로 한 시간을 수다로 가득 채웠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