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배틀트립' 캡처
KBS 2TV '배틀트립' 캡처

[헤럴드POP=김윤서 기자]써니와 효연의 '브리즈버닝 투어'가 승리를 차지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배틀트립'에서는 소녀시대 써니와 효연이 출연해 호주의 브리즈번으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보기만 해도 아찔한 스카이 클라이밍부터 스카이 다이빙, 자이어트 드롭 등을 체험하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뻥 뚫리게 했다. 그들이 호주에 도착해 가장 먼저 향한 곳은 스카이 클라이밍을 하기 위한 해발 270m에 달하는 77층 건물이었다. 써니는 최소한의 안전 장치만 했음에도 불구하고 성큼성큼 계단을 오르는 등 용감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감탄하게 했다.

버닝 만렙을 찍기 위한 써니와 효연의 여행은 계속됐다. 두 사람은 스카이 다이빙을 하기 위해 이동했다. 효연은 스카이 다이빙 유경험자였기 때문에 스카이 클라이밍 체험 때와 달리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지만 써니는 경험이 없어 다소 걱정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스카이 다이빙이 끝난 후 써니는 "정말 멋지다"라며 "하늘의 새가 된 기분이었다. 속이 뻥 뚫린다"라고 말하며 가슴 벅찬 표정을 지었다.

익사이팅한 여행의 대미는 기네스북에 등재된 높이 119m의 자이언트 드롭이었다. 써니는 놀이기구에 앉아 다리를 쭉 펴고, 환한 웃음을 짓는 등 신이 난 모습이었지만, 반면 효연은 양쪽 손잡이를 꼭 잡고, 두 눈을 질끈 감는 등 무서움을 감추지 못 했다. 자이언트 드롭 운행이 끝나고 써니는 순식간에 끝난 게 아쉬워 다시 한 번 더 놀이기구를 타러 가는 등 아찔함을 즐겼다.

하얗게 불태운 써니와 효연이 마지막으로 향한 곳은 바로 마운틴 쿠사. 이곳은 깜깜한 하늘을 수놓는 반짝이는 별들을 보기 위해 연인들이 많이 찾는 데이트 장소이다. 두 사람은 "다 커플들 밖에 없다"라며 부러워했지만 아름다운 야경을 보며 감탄했고 잊을 수 없는 최고의 추억을 만들었다.

한편, 브리즈버닝 투어는 1인당 총 경비 64만 9000원으로 중간 집계 결과 후반전에서 78표를 받아 호케호케 투어에 승리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