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형 같은 선배 뮤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혼자 왔어요’ 2회에는 가수 선후배들의 단합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단합 여행기의 멤버 구성은 데뷔순서를 통해 YB, OB 팀으로 나눠졌다. OB 팀에는 데뷔 18년차의 황보, 12년차 제아, 오래전 데뷔했다는 뮤지로 구성되어 있다. 반면 YB 팀에는 데뷔 3개월 차의 엔플라잉 회승, 1년차 구구단 나영, 마찬가지로 1년차 SF9의 로운이 속해 있었다.

제아, 황보 역시 후배들의 좋은 귀감이 된 가운데 뮤지는 동생들에 대한 접근법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숙소로 이동하던 중 마이크를 꺼낸 든 뮤지는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개인기를 제안했다. 나영의 노래에 이어 로운이 노래방 기계음 개인기를 선보이자 뮤지는 시그니처 개인기 조용필 모창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뮤지의 맞장구에 로운은 틈새 개인기를 방출하는 등 한층 더 편하게 접근하는 모습을 보였다.

뮤지는 로운, 회승과 함께 1박 2일의 일정을 위해 준비해온 짐들을 풀었다. 혹시 신날까 봐 챙겨왔다는 무드등에 이어 등장한 건 워크맨이었다. 뮤지는 “이 음질의 감이 있어”라며 아날로그의 감성을 나누고 싶다는 점을 언급했다. 그는 “요즘 친구들은 블루투스 스피커를 분명히 가져올 거라고 생각했다”며 “그 시대의 블루투스 스피커인 워크맨을 가져와서 구경시켜 주면 좋지 않을까 싶었다”고 털어놨다. 뮤지의 예상대로 로운은 “뭔가 마음이 따뜻해지는 거예요”라고 전했다.

이런 뮤지의 노력에 대한 후배들의 화답도 이어졌다. 로운이 점심 때 뮤지가 언급한 잣 막걸리를 기억했다 장보는 시간에 이를 챙겨둔 것. 뮤지는 “조그마한 선물을 받은 느낌이었다”며 자신의 말을 귀담아 들어준 로운에 감사를 표현했다. 이어진 속 깊은 대화가 끝난 후 뮤지는 “이런 고민을 많이 나눌 데는 없었을 거예요”라며 “그 순간만큼은 조금이나마 해방이 됐다고 하면 좋은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해요”라고 말했다.

스릴과는 거리가 멀다는 뮤지는 후배 나영을 위해 용기를 냈다. 스카이 워크에 올라간 나영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자 옆에서 힘이 되어준 것. 나영은 “저 뮤지 선배님 없었으면 안 한다고 했을 지도 몰라요. 뮤지 선배님이 계속 챙겨주시고 거의 제 보호자셨어요”라고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여행 후일담을 나누던 로운은 뮤지가 선배가 아닌 형 같다며 “언제라도 편안한 차림으로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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