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정기고와 최민기의 소심한 반항이 웃음을 자아냈다.
5일 방송된 JTBC2 예능프로그램 ‘사서고생’(연출 김학준, 이건영, 강유석, 임현진) 4회에는 폭풍 속에서도 평화를 찾아나가는 여행기가 그려졌다.
브뤼헤로 가기 위해 기차에 오른 출연진들은 신분증 검사를 받아야 했다. 뭔가 문제가 있어 보이는 상황, 박준형은 가장 먼저 자신의 여권을 꺼내 승무원에게 건넸다. 출연진들이 구매한 고패스 티켓이 26살 이하만 사용할 수 있었던 것. 박준형은 크게 당황했고 승무원은 차분히 다른 출연진들의 여권을 검사했다. 한 명씩 순차적으로 여권을 건네는 가운데 최민기(렌) 역시 자신의 여권을 꺼냈다. 그러나 승무원이 이번에는 “안 봐도 어려 보인다”며 최민기의 신분증 검사를 거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준형은 승무원이 지나가고 난 뒤 “나를 26살 이하로 본 매표소 직원이 대단하다”고 말했다.
힘든 여행이었지만 소진은 틈틈이 아름다운 관광지도 보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소진의 이런 마음은 곧 현실로 이루어졌다. 서유럽의 베네치아인 브뤼헤의 강변에 도착한 출연진들의 눈 앞에 동화 속 세상같은 풍경이 펼쳐졌던 것. 소유는 “와, 힐링 된다. 어제의 힘듦이 다 사라졌어”라고 말했고, 아름다운 풍경에 목말랐던 소진 역시 “꿈꾸던 유럽”이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디버 마켓에서 시작된 장사. 좀처럼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지 않자 최민기는 미남계를 쓰기로 작정했다. 거울을 팔겠다는 최민기는 “이렇게 하면 사람들이 좀 쳐다보는 것 같다”며 자신의 얼굴을 비추어 보기 시작했다. 이런 최민기의 미남계가 먹혀들었는지 현지의 젊은이 두 명이 다가와 “당신 화장법이 마음에 들어요”라고 칭찬하며 물건을 구매해갔다. 이후 손거울은 인기가 폭발하며 이날 장사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소진과 소유에 대응하는 정기고와 최민기의 모습이 그려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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