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최수영과 온주완의 로맨스가 더욱 애틋해지고 있다.
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연출 주성우/ 극본 박현주) 11회에서는 이루리(최수영 분)의 고군분투 인턴 실습기가 그려졌다.
이루리가 일하고 있는 식당을 찾은 홍영혜(김미숙 분)은 정태양(온주완 분)에게 이루리가 일을 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부탁을 했다. 잠시 머뭇 거리던 정태양은 이내 홍영혜를 주방으로 데리고 갔다.
홍영혜가 목격한 이루리의 모습은 안타까움 그 자체였다. 바쁜 주방 상황에서 쉐프 한 명이 바닥에 미끄러졌고 이 모든 화살이 이루리에게 돌아온 것. 주애리(한가림 분)은 "방금 전에 바닥청소 깨끗하게 하라고 하지 않았어"라며 화를 냈고, 이루리의 자존심을 긁어대는 발언을 던졌다.
여기에 한 술 더 떠 셰프는 음식을 던지며 화를 내기까지. 이런 모습을 본 홍영혜는 그 자리를 뛰쳐나갔고, 이를 붙잡은 이루리는 이런 힘든 상황이어도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어 행복하다고 그녀를 설득했다.
이루리는 열심히 요리를 연습했다. 그리고 그녀의 곁에는 정태양이 있었다. 정태양은 자신이 해줄 수 있을만큼의 도움을 이루리에 쏟았다. 이날 정태양은 그런 이루리에게 "(친부 얼굴도 모르시고 어머니가 세 번 결혼 하셔서) 동네에서 내가 지나가면 아줌마들이 수근거렸고 엄마가 그것 때문에 너무 속상해하셔서 난 일부러 더 센 척 더 밝은 척 다녔어"라며 해외로 나돈 것도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으로 가고 싶었어. 그냥 나답게 내 기분대로 살고 싶은 곳으로 가고 싶었어"라고 고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정태양은 한국에 다시 정착하게 된 것에 대해서도 "나를 그냥 나 자신으로 봐주는 사람을 만나기를 원했다"며 그 사람이 이루리라는 것을 은연 중에 알렸다. 그리고 이내 그는 "너 때문에 들어온거야"라며 돌직구 고백 발언을 던졌고 극의 달달함을 채웠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소원(박진우 분)의 첫 사랑이 그의 아들이라고 알린 한결이 이신모(김갑수 분)의 숨겨진 아들이라고 오해가 불거지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또한 말미에는 이신모가 맡긴 유전자 검사 결과표가 홍영혜에게 들어오게 되며 이 오해가 더 불거질 것으로 예측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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