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유재석과 양세찬이 추석 귀경길 생방송에 나섰다.

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는 ‘인도네시아-불나방 투어’ 진실게임 2탄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이광수, 전소민의 인도네시아 벌칙 영상을 보며 출제되는 퀴즈의 진실 혹은 거짓을 맞히는 ‘인도네시아-불나방 투어’ 진실게임 2탄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진실게임 퀴즈 미션에서 실패할 때마다 무시무시한 국내 벌칙뿐 아니라 벌칙 배지를 받게 되는 룰이었다. 벌칙 배지를 가장 많이 받은 꼴찌 멤버는 추석 귀경길 생방송 벌칙을 수행해야 하는 가운데 이광수와 전소민의 인도네시아 벌칙 영상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드디어 띠망해변의 수동 목재 케이블카 앞에 선 이광수와 전소민은 이날따라 유난히 높은 파도에 경악했다. 아시아 프린스의 위엄을 떨치며 띠망해변에 입성했던 이광수는 예능신이 내린 거센 파도에 무려 40분 만에 케이블카에 오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어렵게 벌칙을 수행하는 이광수를 보며 여유를 부리는 전소민의 모습 역시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전소민은 자신의 벌칙을 끝내고 아직 경황이 없는 상황에서도 오빠 이광수를 생각해 과일을 건네는 훈훈한 우애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보는 사람마저 다리가 후들거리는 벌칙이 끝난 후 이광수와 전소민에게도 봄날이 찾아왔다. 돌섬에서 걷어 올린 거대 돌새우 우당바뚜를 먹을 기회가 찾아온 것. 밥을 먹기에 앞서, 캐리어에서 두 가지 물건을 꺼낼 수 있다는 말에 전소민은 그냥 3만원을 내고 자신이 한국에서 공수해온 라면을 먹겠다고 했다. 단, 어차피 함께 먹을 이광수에게 1만 5천 원을 보태라고 제안했다. 그러나 제작진이 전소민이 13만 원 가량의 금액을 보유하고 있다는 말을 들은 이광수는 “안 사”라고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두 사람 역대급 비주얼과 환상적인 맛에 그간의 앙금마저 사르르 녹아버린 듯 야무진 먹방을 선보였다.

생방송이 걸린 진실게임 마지막 라운드. 추석 귀경길 생방에 ‘런닝맨’ 멤버들은 양보 없는 신경전을 벌이기 시작했다. 지석진이 “나 정말 (추석 연휴에) 여행 잡혀 있어”라는 말에 양세찬엔 “그래서 뭐 어쩌자고요”라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내다. 벌칙에서 제외된 하하와 송지효를 제외한 모두가 불안에 떠는 가운데 선택권을 손에 쥔 양세찬은 재고에 들어갔다. 결국 유재석은 양세찬과 함께 추석 귀경길 생방송에 들어갔다. 덕평 휴게소에서 물폭탄 벌칙 생방송에 나선 양세찬과 유재석은 추석 마지막날을 웃음으로 꽉꽉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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