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이번 생은 처음이라’가 베일을 벗었다. 첫방송부터 개성 강한 캐릭터들과 빠른 전개는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극본 윤난중, 연출 박준화)’가 지난 9일 첫방송됐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집 있는 달팽이가 세상 제일 부러운 ‘홈리스’ 윤지호(정소민 분)와 현관만 내 집인 ‘하우스푸어’ 집주인 남세희가 살면서 펼쳐지는 수지타산로맨스.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윤지호(정소민 분), 남세희(이민기 분), 마상구(박병은 분), 우수지(이솜 분), 심원석(김민석 분), 양호랑(김가은 분) 등 다채로운 캐릭터와 커플로 현재 사회ㅏ의 문제와 청춘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적나라하면서도 유쾌하게 풀어낼 또 하나의 tvN표 공감 드라마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개성 강한 여섯 캐릭터와 공감 가는 내용들로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가득 채워졌다. 가부장적인 아버지 밑에서 하고 싶은 말 제대로 한 번 하지 못하고 억눌린 윤지호는 동생 부부의 임신으로 인해 갑자기 집에서 내쫓기는 신세가 됐다. 가지고 있는 돈으로는 제대로 된 집을 구하지 못해 발품을 팔고, 간신히 본 집은 엉망진창이었다.

윤지호는 심원석, 양호랑의 추천을 받아 남세희의 집에 들어가게 됐다 .남세희는 까다로운 조건을 내걸었지만 윤지호에게 그 조건은 어렵지 않았다. 윤지호는 남세희의 조건을 완벽하게 클리어했고, 남세희는 일주일 동안의 숙련기간을 거치지 않고 바로 계약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알고보니 두 사람은 서로를 동성으로 오해하고 있던 것.

두 사람의 첫 만남은 회식 장소에서 이뤄졌다. 하지만 두 사람은 서로가 하우스 메이트라는 사실을 몰랐고, 응원하는 축구팀이 같은 것으로 공통분모를 형성했다. 이후 남세희는 좋아하는 남자의 연애를 목격하고 실의에 빠진 윤지호를 자기 방식대로 위로하며 격려했다. 윤지호는 다시는 못 볼 사람으로부터 받은 위로에 용기를 얻었고, 키스까지 감행하며 짜릿한 서른번째 생일을 맞았다.

개성 강한 캐릭터와 공감 가는 이야기로 무장한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빠른 전개까지, 3박자를 갖춘 첫방송으로 시작부터 강렬했다. 남세희가 세입자 윤지호를 보고 한 “맘에 쏙 들어”처럼 시청자들도 맘에 쏙 들만한 첫방송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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