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브라더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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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고승아 기자]'로코'에서 첫 주연을 맡은 김지석의 '국민 첫사랑' 타이틀 얻기는 가능할까.

9일 첫 방송된 MBC 새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에서 김지석은 애널리스트 출신 투자전문가 공지원 역을 맡아 사진진(한예슬 분)과 오랜만에 재회하는 모습을 그려냈다.

김지석이 맡은 공지원은 연애나 결혼에는 큰 관심 없는 워커홀릭으로 스물두 살에 하버드에서 공부하고 월스트리트에서 근무하는 등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설정. 그러나 일편단심 순수함을 갖춘 면모도 보이는 그야말로 '완벽남'.

첫 방송에서 비친 공지원의 모습은 캐릭터 설명대로 완벽남 그 자체였다. 홍콩 헤지펀드에서 '열일'하는 모습을 보인 공지원은 한국에 돌아오는 길에 위기에 처한 사진진을 구해주며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이어 여러 위기 때마다 사진진을 뒤에서 조용히 도와주며 일편단심 순수한 마음을 전하기도 하며 안방극장에 설렘을 안기기 시작했다.

김지석은 앞서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2'와 '또 오해영' 등 여러 로코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특히 그는 '또 오해영'에서는 바람기 있는 진상 역할, '로맨스가 필요해 2'에서 로맨틱한 낙천주의자로 분해 본인만의 매력을 십분 전한 바 있다.

이처럼 로코에서 조연으로 활약했던 김지석이 데뷔 14년 만에 처음으로 로맨틱 코미디의 메인 남자주인공으로 나섰기에 기대감을 더하는 터.

김지석은 "국민 첫사랑 타이틀을 노리고 있다. 꼭 하고 싶다"며 포부를 내비친 바 있다. 그만큼 김지석은 공지원 역할에 대한 자신감이 있는 것. 첫 방송에 보여준 완벽하면서도 순수한 공지원의 모습은 김지석이 '국민 첫사랑' 타이틀을 얻을 수 있는 지점에 한 발짝 가까이 다가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김지석이 보여줄 공지원의 매력이 더욱 궁금해진다.

한편 '20세기 소년소녀'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