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지 기자] '이번 생은 처음이라' 정소민, 이민기가 독특한 이야기 전개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연출 박준화/극본 윤난중)에서는 윤지호(정소민 분)과 남세희(이민기 분)이 수지타산로맨스의 서막을 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남세희는 윤지호에게 프러포즈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윤지호는 남세희와 극적인 재회를 하게 됐다. 지난밤 키스 이후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만난 두 사람은 남자, 여자라는 성별의 벽을 뛰어넘고 하우스메이트 계약을 유지했다. 서로의 필요충족요건을 채우기 위함이었다.
순조로운 동거 생활이 될 것 같았지만, 그렇지 않았다. 남세희의 어머니(문희경 분)가 윤지호와 마주하게 된 것. 결혼 상대자가 아닌 단순 하우스메이트라는 개념을 이해하기 어려웠던 어머니는 남세희와 갈등을 겪었다. 결과 윤지호는 집을 나올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남세희가 윤지호에게 결혼이라는 카드를 내미는 반전이 있었다. 남세희는 윤지호에게 "시간 되시면 저랑 결혼하시겠습니까?"라고 물었고, 윤지호는 "네"라고 대답했다. 그 어느 드라마에서 본 적 없는 이야기 흐름이었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첫 방송에서부터 남다른 스토리 라인을 보여줬다. 서로의 이름도, 나이도, 사는 곳도 모르는 상황에서 윤지호는 남세희에게 입을 맞췄다. 남세희의 위로에 대한 고마움이 듬뿍 담긴 키스였다. 예측할 수 없었던 순간에 꽃핀 핑크빛 기류는 시청자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이후 2회에서 정소민, 이민기는 동거를 시작했고, 결혼까지 앞둔 상황을 맞았다. "2회가 더 재밌다"고 자신했던 정소민, 이민기의 말에 걸맞은 전개였다. 예상 불가능하면서 빠른 스토리 전개는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동시에 3회에 관한 호기심을 고조시켰다. 남세희와 윤지호는 정말 결혼식을 올릴 수 있게 될지, 두 사람의 한 집 살이가 지속될 수 있을지 향후 펼쳐질 줄거리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한 것.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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