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경리가 반려견 시로를 위해 감동 이벤트를 준비했다.

1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대화가 필요한 개냥'에서는 스타와 그의 반려동물들의 일상이 그려졌다.

경리와 임슬옹은 반려견들과 함께 뒤늦은 바캉스를 떠났다. 임슬옹의 반려견 그래미는 물에 들어가기 겁나 했고, 임슬옹은 그래미가 천천히 익숙해질 수 있도록 도와줬다. 임슬옹은 먼저 그래미의 몸에 조금씩 물을 묻혔고, 구명조끼를 입힌 다음 좋아하는 공으로 유인했다. 하지만 그래미는 입으로 공을 물고 나가 웃음을 안겼다. 임슬옹은 그래미를 직접 안아올려 풀장으로 들어갔고, 그래미의 몸이 뒷다리부터 서서히 잠기게 했다.

불안했던 표정의 그래미는 서서히 여유로운 표정을 되찾았고, 임슬옹이 붙잡지 않아도 곧잘 헤엄쳤다. 경리는 이를 부러운 눈빛으로 쳐다봤다. 경리의 반려견 시로는 경리가 붙잡으려고만 하면 멀찍이 도망가 버렸고, 들판을 뛰어 놀던 시로의 몸은 진흙투성이가 됐다.

이를 본 전문가는 저 날이 시로 생애 최고의 날이었을 것이라며 좁은 집을 벗어나 넓은 들판에서 마음껏 뛰어 놀 수 있어 행복했을 것이라 말했다. 그 증거로 시로의 혀가 옆으로 돌아가 밖으로 내밀어졌고, 이는 기분이 너무 좋아 모든 근육이 이완되어 나타나는 현상이었다.

한바탕 소동 끝에, 제작진과 함께 시로를 붙잡아 깨끗이 씻긴 경리는 시로를 위한 생일상을 차렸다. 경리는 “시로가 곧 생일이에요 첫 돌인데 뭔가 기억에 남을만한 그런 순간을 만들고 싶었어요”라며 자신이 직접 만든 고급 수제 간식들을 세팅했다. 경리는 시로에게 “평생 엄마 옆에서 건강하게 행복하게 자라줬으면 좋겠어”라며 사랑이 담긴 입맞춤을 했다.

한편 '대화가 필요한 개냥'은 스타와 반려동물의 일상을 관찰하고 로망을 실현하는 과정을 통해 반려동물과의 오해와 갈등을 풀어보고 속마음을 알아보는 반려동물 심리관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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