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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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호연 기자] '싱글와이프'가 더 큰 박수를 위해 잠시 떠난다.

지난 8월 첫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싱글와이프'는 18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된다. 아내들의 낭만 일탈과 이를 지켜보는 남편들의 스튜디오 토크 형식이 지난 7월 파일럿 때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고, 정규 편성 이후에는 박명수 아내 한수민, 투투 출신 황혜영이 합류하며 더욱 다채로운 이야기와 여행이 펼쳐졌다.

'싱글와이프'의 마지막 방송은 아내들의 동반 일탈 여행으로 꾸며진다. MC 이유리까지 함께 해 시즌1 총결산을 화려하게 마무리한다는 것. 스튜디오에서 남편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항상 아내들의 입장을 대변했던 이유리의 첫 '아내 DAY'가 어떻게 펼쳐질지, 다른 아내들과의 케미스트리는 어떨지 이목이 쏠린다.

이처럼 '싱글와이프'는 부부 관찰 예능이라는 포맷 안에서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다. 이수영, 신주아, 유하나, 김정화, SES 슈, 송경아가 스페셜 MC로 출연해 특별한 입담을 발휘했다. 게스트의 매력도 분명히 드러난 것. 특히 이들 모두 유부녀라는 점에서 '아내 DAY' 콘셉트의 진정한 취지를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아내들의 캐릭터도 보다 확실히 드러났다. 정재은은 무한 긍정 우럭 여사, 이경민은 열혈 승부욕의 소유자, 장채희는 전지현 닮은꼴로 파일럿 때보다 빛나는 활약을 선보였다. 새롭게 합류한 황혜영은 빙구 시스터즈, 한수민은 똑부러진 아내로 각각 등장했다. 이들의 여행에는 낭만도 웃음도 함께 했다.

남편들이 스튜디오에 모여 아내들의 이야기를 했다면, 마지막 회에서는 이런 특색 있는 아내들이 모여 남편 폭로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여유를 마음껏 즐기는 아내들의 첫 만남이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 또한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키는 역할도 한다. 다양한 시도는 곧 무궁무진한 변화 가능성까지 의미한다.

박수 칠 때 떠나는 '싱글와이프'는 실제로 최근 MBC 총파업으로 인해 '라디오스타'가 결방되는 동안 수요일 심야 예능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2049 시청률로 화제성도 충분했다. 보다 다채로운 콘텐츠와 큰 웃음을 위해 시즌 종영을 택한 '싱글와이프'가 더 많은 시청자들의 환영과 함께 돌아오길 기대해본다.

한편 '싱글와이프' 후속으로 오는 25일부터 추석 연휴 중 첫 선을 보인 새 예능 프로그램 '내 방 안내서'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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