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배우 함소원이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도 더 커지고 있다.
지난 1997년 미스코리아 경기 진으로 뽑힌 함소원은 본선에서 미스 태평양에 꼽히며 CF까지 촬영했다. 이를 계기로 연예계에 데뷔한 함소원은 드라마와 영화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의 대표적인 작품은 ‘색즉시공’이다. 지난 2002년 개봉한 영화 ‘색즉시공’에서 김현희 역을 연기한 함소원은 거침없는 코믹연기와 파격적인 노출 연기를 통해 섹시 아이콘으로 떠올랐고 2000년대를 대표하는 섹시 캐릭터로 사랑을 받았다. 특히 당시 유행이었던 섹시 화보를 촬영하면서 역대 최고 수입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함소원의 활약은 국내가 아닌 중국에서 대부분 이뤄졌다. 장나라 등 내로라 하는 한류스타들이 참석한 한중문화 교류 행사에 참석한 뒤 우연한 기회를 통해 중국에서 뷰티 모델을 하게 된 함소원은 양국을 오가는 데 피로감을 느껴 중국 현지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국내에서는 코믹, 섹시, 백치미 캐릭터를 주로 맡았지만 중국에서는 멜로 캐릭터도 맡아보는 등 함소원의 꽃길은 중국에서 펼쳐졌다.
무엇보다 함소원이 주목을 받은 건 중국 재벌과의 열애 때문이었다. 5살 연하의 상당한 재력을 자랑하는 중국인 장웨이와 열애를 했던 것. 지난 5월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서 함소원은 “첫 데이트에 차 3대를 끌고 왔다. 스포츠카 한 대는 자신이 끌고 나머지 두 대는 기사가 끌었다”며 상당한 재력을 보유한 그와의 데이트를 이야기했다.
하지만 함소원은 “너무 많이 갖고 특별한 사람은 연애하기 힘들다. 난 보통 사람이다. 딱 자기 안에 가두고 연애하고 싶어하는 사람이라 답답함을 느꼈다. 그 사람도 내가 컨트롤되지 않아 답답했을 것”이라고 결별 이유를 밝혔다.
화제를 몰고 다닌 함소원이 가는 길은 모두 꽃길은 아니었다. 각종 풍문과 논란으로 인해 마음고생을 했던 것. 특히 ‘H양 비디오’라는 루머는 함소원을 힘들게 했다. 이에 대해 함소원은 “당시 내가 24살 밖에 되지 않았다. 당시 실제 H양 비디오 주인공이 인터뷰를 하면서 루머로 밝혀졌지만 내 인생에서 ‘내가 가는 이 길이 굉장히 위험하다’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굴곡이 많은 인생을 살고 있는 함소원은 중국 선전에서 각종 드라마와 영화 등을 통해 새롭게 활동을 시작하면서 새로운 인연도 만났다. 대규모 농장사업가 2세로 유명세를 얻고 있는 중국 SNS 스타 진화와 열애를 인정한 것. 함소원과 진화는 18살 차이가 나지만 우연한 기회에 만나게 된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4월부터 열애 중이라고 알려진 가운데 두 사람은 SNS 등을 통해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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