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양평 미령랜드 정모가 그려졌다.
16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비행소녀’ 7회에는 조장금 조미령의 양평 홈파티 현장이 그려졌다.
그간 조미령의 슬로우 라이프를 보며 “꼭 한 번 가보고 싶다”고 희망하던 출연진들은 드디어 초대를 받고 양평을 방문하게 됐다. 가장 먼저 조미령의 집에 도착한 사람은 MC 박소현이었다. 박소현은 홀로 손님맞이를 준비하는 조미령이 힘들까 도와주기 위해 일찍 왔다며 점심식사를 함께 했다. 식사를 마친 박소현은 조미령이 손님맞이용 음식을 하는 일을 도와주기 시작했다.
두 번째로 도착한건 가장 간절하게 ‘양평 홈파티’를 외치던 최여진이었다. 가장 절실하게 미령랜드 방문을 꿈꿔오던 최여진은 집안 여기저기를 둘러보다 거실에 안착했다. 조미령의 힐링스팟을 찾아간 최여진은 자리를 잡고 누웠지만 이내 전부치기에 소환됐다. 연이어 도착한 데니안은 휴식을 취하는 듯 했지만 조미령이 실패한 서랍장 조립에 나서며 일꾼으로 투입됐다.
마지막으로 도착한 허지웅은 독특한 선물로 시선을 끌었다. 앞선 방송분에서 조미령의 집 수도꼭지가 고장 난 것을 눈여겨 본 허지웅이 이를 사와 고쳐주겠다고 나선 것. 결국 조미령이 의도하지 않았지만 손님 전원이 미령 랜드의 노동에 투입되며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 데니안과 최여진은 서로 일을 얼마나 했는지를 두고 아옹다옹하는 모습을 보였다.
해가 지고 나서야 미령랜드에 온 근본적이 목적, 조장금의 음식을 마주한 손님들은 앞선 노동을 완벽히 잊어버린 듯 했다.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양평의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네 사람은 밖에서 술자리를 가졌다. 조미령은 이날 취중토크에서 장래희망이 현모양처였다고 밝혔다. 이어 “어린 시절에는 결혼을 너무 하고 싶었는데 나이 먹으면서 생각해보니까 결혼을 하고 싶었던 게 아니고, 사랑하는 사람이랑 사이좋게 지내고 싶었던 것”이라고 털어놨다.
다. 심지어 고등학교 졸업을 하고 바로 하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근데 나이를 먹으면서 깨닫게 되었다. 나는 결혼을 하고 싶었던 게 아니고, 사랑하는 사람이랑 사이 좋게 같이 있고 싶었던 것”이라고 토로했다. 아울러 “어린 시절에는 결혼에 대한 현실을 몰랐기 때문에 동화처럼 마냥 행복할 줄 알았다. 커 가면서 보게 되는 결혼의 현실은 꿈꾸던 것과는 너무나 다른 모습이었다”고 덧붙였다.
허지웅은 이에 결혼 제도에 저항하는 것이 아직은 힘들다고 털어놓으며 비혼에 대한 진중한 이야기를 나눴다. 데니안 역시 결혼 후에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벌어지는 안타까운 일들을 목격하게 되는 경우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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