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혜랑 기자] ‘컬투쇼’ 이제훈이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17일 오후 2시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1부에서는 영화 ‘아이 캔 스피크’의 주인공 배우 이제훈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앞서 이제훈은 지난달 19일 ‘컬투쇼’에 출연, “영화 ‘아이 캔 스피크’가 300만 관객을 돌파할 경우 한복을 입고 재출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그는 공약을 지키기 위해 이날 ‘컬투쇼’를 찾아 반가움을 더했다.
이날 ‘컬투쇼’를 다시 찾은 이제훈은 “안녕하세요. 배우 이제훈입니다. 공약 지키러 왔습니다”라고 말하며 청취자에게 손을 흔들어 보였다. 특히 그는 공약에 맞게 한복을 입고 나타나 스튜디오를 훈훈함으로 물들였다.
이를 본 정찬우는 “오늘 입고 오신 한복은 누가 선택한 거냐. 옷에 립스틱 등이 묻어 있다”라고 물었다. 이에 이제훈은 ”이번 추석용으로 한복을 입고 포스터 촬영을 찍었었는데 그때 입었던 거다”라면서 “오늘 오기 전 허그 공약도 있었는데 팬 분들과 허그를 많이 하다 보니 입술 도장이 옷에 많이 묻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제훈은 ‘아이 캔 스피크’ 촬영 전 감독님의 집을 직접 찾아갔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너무 하고 싶은 작품이었는데 약간 아쉬운 부분이 있더라. 그래서 감독님과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서 직접 댁으로 찾아가서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하며 작품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시나리오가 두 가지 버전이 있었다. 나문희 선생님 역할은 그대로고 제가 여자친구가 있는 버전, 동생이 있는 버전이 있었다. 그런데 동생을 통해서 나문희 선생님 역할인 옥분과 가까워지는 매개체가 되는 만큼 동생이 있는 버전으로 하고 싶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제훈은 자신의 최근 취미도 소개했다. 그는 “최근 복싱을 배우고 있다. 할리우드의 복싱 영화를 보면서 찍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할리우드 복싱 영화는 거의 다 봤다. 액션 영화에 살 냄새가 나는 이런 작품을 해보고 싶다”고 말하며 액션 영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또 이제훈은 대학 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다가 “당시 연극 동아리를 하고 싶었는데 술을 많이 마시는 곳이더라. 결국 댄스 동아리를 가서 춤을 많이 배웠다”면서 “그래서 댄스 영화도 해보고 싶다. 힙합댄스면 더 좋겠다”고 말해 영화에 대한 강한 열정을 느끼게 했다.
이날 방송 말미 이제훈은 "공약을 지키러 다시 한 번 나오게 돼서 행복했다. 또 좋은 영화로 컬투쇼를 찾아 공약을 내걸겠다"고 말하며 끝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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