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은혁과 전현무가 입맛 짝궁으로 떠올렸다. 1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수요미식회’(연출 이길수) 140회에는 한 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는 깊고 구수한 맛 청국장 이야기가 그려졌다.
강렬한 향으로 존재감을 100% 드러내는 오늘의 음식 청국장. 이에 게스트들 역시 구수하고 강렬한 매력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세 사람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빈틈없는 외모와 자기관리의 끝판왕으로 손꼽히지만 알고 보면 아재 입맛의 소유자 배우 한은정, 하나에 꽃히면 질릴 때 까지 먹는다는 초딩 입맛 소유자 슈퍼주니어의 은혁, 음식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진 영화감독 윤성호가 그 주인공이었다. 이날 방송에는 청국장의 반전 매력이 그려졌다. 오랜 시간 정성들여 메주를 쑤고, 조리까지 거쳐 나오는 슬로우 푸드로 인식되는 청국장이 ‘패스트푸드’라는 말에 모두 의아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현우는 콩의 종에 따라, 띄우는 방법에 따라 달라지는 맛과 향에 대해 설명하며 “콩으로 만드는 발효식품 중에서는 비교적 짧은 기간에 만들 수 있는 음식이 청국장이기 때문에 그렇게 말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문 닫기 전에 가야 할 식당 세 곳도 소개됐다. ‘친구 엄마가 끓여준 청국장’이 생각난다는 첫 번째 식당은 오래전부터 청국장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정평이 난 곳이었다. 푸짐한 집밥의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식당에 다녀온 은혁은 “초보자들도 먹을 수 있다”고 추천했다. 전현무는 고소한 생두부가 일품인 두 번째 맛집에 “심심할 때 톡톡 터져주는 식감이 좋았다”고 칭찬했다. 푸짐하며 비벼 먹는 맛이 있는 세 번째 맛집에 한은정은 “저희 엄마가 어릴 때 해주시던 맛이랑 100퍼센트 일치해요”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전현무와 은혁은 환상의 초딩 입맛 짝궁으로 시식 후기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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