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혜랑 기자] 예능인보다 더 예능인 같은 배우 차태현이 KBS 예능 프로그램에서 눈부신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제는 믿고 보는 예능인으로 자리매김한 차태현은 현재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과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이하 '용띠클럽')에 출연 중이다.
KBS의 장수 예능인 ‘1박2일’을 어느덧 5년째 이끌면서 주말 저녁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 지고 있다. ‘1박2일’의 메인 MC 역할을 했던 방송인 강호동이 논란에 휘말리며 프로그램이 흔들렸을 당시 투입된 차태현은 5년 동안 굳건히 자리를 지키며 프로그램이 제자리를 찾는데 큰 역할을 했다.
약 5년여간 ‘1박2일’을 통해 활약을 이어온 만큼 그는 KBS 예능인의 중심으로도 우뚝 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무엇보다 편안한 매력을 가진 차태현은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긍정 에너지의 소유자로 대중에게 더욱 호감을 사고 있다.
이러한 기세에 힘입어 차태현은 지난 10일 첫 방송을 시작한 ‘용띠클럽’에서 물오른 예능감을 한껏 발산하고 있다. ‘용띠클럽’은 20년 지기 친구들의 좌충우돌 소동극을 담은 리얼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차태현을 비롯해 김종국, 장혁, 홍경민, 홍경인 등이 함께 출연 중이다.
오랜 세월을 함께 한 친구들과의 모임이기 때문에 그의 예능감이 더욱 빛나고 있다. 사소한 친구들의 이야기에도 웃음을 터뜨리며 친근하고 편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앞서 진행된 ‘용띠클럽’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차태현의 자신의 롱런 비결에 대해 묻는 기자의 질문에 “내가 생각했을 때 저의 롱런 비결은 운이다. 아내도 그렇게 인정했다”라면서 그저 운이 좋았을 뿐이라고 겸손하게 답했다.
물론 운이 작용할 수도 있겠지만, 차태현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남다른 예능감이 시청자들에게 오랫동안 사랑 받는 비결이 아닐까. 이제 그는 명실상부 예능인으로서 이름을 떨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그의 유쾌한 모습을 계속 볼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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