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의 활약이 돋보인다. 최종 11인 안에 든 워너원은 물론, 아쉽게 데뷔 문턱을 넘지 못했던 이들 역시 각자의 방법으로 데뷔를 이뤄냈다.
워너원의 등장은 그 어떤 신인그룹보다 뜨거웠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방영 당시부터 구축돼 있던 팬덤은 11명의 최종 데뷔 멤버가 선발되며 하나로 합쳐졌다.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는 워너원에게 CF, 예능 섭외 1순위는 당연하게 따라왔고, 첫 데뷔곡은 음악방송 15관왕을 달성했다.
총 다섯 명의 멤버들 중 네 명이 ‘프로듀스 101’에 출연했던 뉴이스트도 재조명 받았다. ‘여보세요’ 역주행에 이어 워너원 황민현을 제외한 뉴이스트 W의 ‘있다면’, ‘웨어 유 엣(WHERE YOU AT)’이 국내 음원 사이트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이전과는 확실히 다른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워너원에 속하진 못했지만 솔로 데뷔에 성공한 이들도 있다. 사무엘과 정세운은 각자의 색깔에 맞는 솔로 앨범을 발매했다. 두 사람은 ‘프로듀스 101’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잠재력을 솔로 앨범을 통해 터뜨림으로써 이후 행보에 대해서도 기대케 했다.
워너원을 시작으로 프로젝트 그룹도 속속들이 등장했다. 브랜뉴뮤직의 유닛 프로젝트 임영민, 김동현의 MXM, 팬들의 바람이 현실이 된 JBJ와 레인즈 등은 신인 답지 않은 인기를 이끌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중이다.
가수를 넘어 연기까지 폭을 넓혔다. 연기자 출신 이유진은 JTBC ‘청춘시대2’, 권현빈은 MBC ‘보그맘’, 유선호X안형섭은 웹드라마 ‘악동탐정스’, 박성우는 디지털드라마 ‘오! 반지하 여신들이여’에 캐스팅 되며 ‘프로듀스 101’ 출신의 화제성과 영향력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이쯤 되면 ‘프로듀스 101’ 시즌2 종영은 끝이 아닌 시작이다. 서바이벌 탈락과 관계없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한 연습생들 덕분에 ‘프로듀스 101’ 출신 전성시대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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