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데뷔를 앞둔 아이돌의 팬덤을 빠르게 만드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제작해 쏠쏠한 재미를 본 Mnet이 ‘프로미스의 방’으로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을까.
오늘(19일) Mnet 새 예능프로그램 ‘프로미스의 방’이 첫방송된다. ‘프로미스의 방’은 Mnet ‘아이돌학교’를 통해 선발된 아홉 명의 소녀로 구성된 걸그룹 ‘프로미스(fromis_)’의 데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데뷔를 앞둔 그룹의 팬덤을 만드는 데 리얼리티 프로그램만한 것도 없다.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멤버들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보여줄 수 있고, 데뷔 과정을 담은 모습이 공개되면서 이를 시청하는 이들이 해당 그룹에 애착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여러 아이돌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만들어진 가운데 Mnet에서 방송된 아이돌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인기가 많았다. 투애니원이 출연한 ‘2NE1 TV’를 비롯해 ‘인피니트 당신은 나의 오빠’, ‘트와이스의 우아한 사생활’ 등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그룹을 내세워 인기 아이돌 리얼리티의 계보를 이어갔다. ‘프로듀스101 시즌1’을 통해 결성된 I.O.I(아이오아이)를 내세운 ‘랜선친구 I.O.I’와 ‘프로듀스101 시즌’로 결성된 워너원이 출연한 ‘워너원고’가 그것이다.
두 프로그램은 국민 프로듀서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그룹이 출연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아이오아이와 워너원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 프로듀서들로 구성된 팬덤을 단단히 할 수 있었고, 성공적으로 활동할 수 있었다.
‘랜선친구 I.O.I’와 ‘워너원고’의 바통은 이제 ‘프로미스의 방’이 이어받고자 한다. ‘프로미스의 방’은 ‘아이돌학교’ 출연자들이 육성회원들의 투표에 따라 선발된 걸그룹으로, 노지선, 송하영, 이새롬, 이채영, 이나경, 박지원, 이서연, 백지헌, 정규리 등 멤버들의 일상이 담길 예정이다.
아쉬운 점은 ‘아이돌학교’가 ‘프로듀스101’ 만큼 화제를 모으지 못했다는 점이다. 방송 중에도 불거진 논란은 방송 후에도 이어졌다. 아이오아이, 워너원이 결성됐을 때와는 사뭇 다른 반응이 이어졌고, ‘아이돌학교’는 야심찬 시작과 달리 초라하게 퇴장했다. 때문에 프로미스에 대한 관심도도 아이오아이, 워너원과는 확연히 떨어졌다.
그럼에도 그들을 지지해준 육성회원들이 있다. 또한 ‘프로미스의 방’을 통해 아홉 멤버들이 자연스러운 모습과 일상, 매력을 보여줘 다시 팬덤을 모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프로미스의 방’의 역할은 충분한 셈이다.
데뷔를 앞둔 프로미스는 ‘프로미스의 방’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Mnet ‘프로미스의 방’은 오늘(19일) 오후 8시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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