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유지태가 복수를 선언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매드 독’(연출 황의경/극본 김수진) 3회에는 김민준(우도환 분)이 왜 나타났는지를 알아내기 위해 추적하는 최강우(유지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자신의 가족을 죽음으로 몰고 간 자살비행의 주인공 김범준(이영훈 분). 그 김범준의 동생이자 사망보험금 수령자였던 김민준의 등장은 또다시 최강우를 뒤흔들었다. 심지어 최강우에게 자신이 시키는 대로 하지 않으면 매드독이 불법적으로 증거를 수집해 왔다는 것을 폭로하겠다고 협박을 일삼았다. 우선 매드독의 존립이 걸릴 문제에 최강우와 장하리(류화영 분), 박순정(조재윤 분), 온누리(김혜성 분)은 각자의 방법으로 김민준이 보험사와 경찰 앞으로 보낸 불법 수집 증거를 없애는데 주력했다. 사건이 일단락 된 후, 이제 최강우의 타겟은 다시 김민준으로 옮겨갔다. 최강우는 김민준의 근거지를 찾아내는데 성공했고 그가 801편 사고를 계속해서 추적하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됐다. 더불어 김민준과 함께 교회에 있던 강은주라는 여자에 대해 알게 되며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임산부인 강은주는 얼마 전 남편 이수오가 자살로 세상을 떠난 상태였다. 하필이면 자살로 사망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2년이 되는 시점에 맞춰 일어난 사건에 최강우는 수상한 냄새를 맡기 시작했다.

보험가입자였던 강은주가 보험사기극의 범인으로 유력한 상황이었지만 김민준의 친구로 위장해 찾아간 최강우 앞에서 그녀는 눈물을 보이며 “자살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최강우는 사망한 이수오가 보험에 가입할 수 없는 질병을 앓고 있는 것을 알아냈다. 이에 숨긴 질환으로는 사망 보험금을 받을 수 없어 자살로 위장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다시 강은주를 찾아간 최강우는 김민준과 어떤 사이인지를 추궁했고, 강은주는 김민준이 자신의 억울한 사연을 들어주겠다며 접근해왔다고 시인했다.

김민준이 짜놓은 판에서 놀아나지 않기 위해 최강우는 강은주 사건에서 손을 떼려고 했다. 그러나 이때 강은주가 폭행으로 경찰서에 잡혀 들어왔다는 전화가 걸려왔다. 최강우는 경찰서에 가 강은주의 보호자를 자처하고 그녀를 집으로 돌려보냈다. 그러나 이날 밤, 강은주가 병원에 실려 갔다는 전화가 걸려왔다. 최강우는 황급히 병원으로 달려갔고 강은주가 밤사이 남긴 음성메시지를 듣게 됐다. 강은주는 이수오가 자살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그의 연구를 한 번만 봐달라고 부탁했다. 결국 최강우는 다시 강은주의 집을 방문했다. 이곳에는 무언가를 찾고 있는 김민준이 있었다. 사건의 실마리를 찾고 있었다는 김민준의 말에 최강우는 “김범준이 살인자인지 궁금한가 보지”라며 그의 멱살을 잡았다. 김민준에게 숨만 쉬고 살라며 경고한 최강우는 그를 잡기 위해 꼬리를 밟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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