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윤서기자]벨기에 마지막 장사의 매출은 과연 얼마일까. 19일 방송된 JTBC2 예능프로그램 '사서고생'에서는 박준형과 정기고, 최민기, 소진, 소유의 벨기에 마지막 장사이야기가 펼쳐졌다. 계속되는 고된 장사로 이들은 힘들지만 한층 더 가까워진 모습이었다. 5인 1실 남녀공용 숙소에서 거리낌 없니 자는 모습이 진짜 한 가족과 같은 모습이었다. 다음날 마지막 장사의 날이 밝아오며 한 자리에 모이게 된 사서고생 가족들. 하지만 하나같이 모두 피곤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힘든 일정때문에도 있었지만 주요 원인은 바로 박준형의 시끄러운 코골이 소리 때문에 잠을 설치게 됐던 것이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그들이 마지막으로 향한 곳은 벨기에의 '오스탕트'였다. 오스탕트는 항구도시로 푸른 바다가 마음을 사로 잡는 곳이다. 오스탕트에 도착한 멤버들이 가장 먼저 한 일은 '식사하기'였다. 그날 멤버들이 첫끼로 먹은 메뉴는 5유로에 8조각밖에 안 되는 치킨이었다. 소유는 "치킨이 너무 먹고싶다"라며 치킨을 샀고, 정기고는 이에 "나는 햄버거가 먹고 싶은데..내가 커피마시자고 할 때는 듣지도 않더니 자기가 먹고 싶은 것만 먹는다"라며 투정을 부렸다. 하지만 치킨 냄새를 맡고 모든 화를 다 풀고 인자한 미소를 지었다. '콩 한 쪽도 나눠 먹는다'란 속담을 실천하고, 그들은 본격적으로 장사 준비를 시작했다. 신속하게 간이테이블을 만들고, 물건들을 진열했다. 그리고 호객행위를 했지만 오스탕트 행인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싸늘한 눈길에 멤버들은 당황했고 조금 더 열과 성을 다하여 손님들을 끌어모았다. 이를테면, 최민기는 눈웃음과 애교를, 소진은 장난감을 시끄럽게 소리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역시나 장사를 하기란 쉽지 않았다. 다음주, 과연 사서고생 가족들은 벨기에 마지막 장사에서 얼마나 매출을 올릴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