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김승현의 가족들이 운동회에 참석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33회에는 딸 수빈이와 나들이를 떠난 김승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새댁 지소연은 이날 새신랑 송재희를 위해 첫 식사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지소연은 평소 싫어하던 생선까지 맨손으로 손질하며 지극정성을 다했다. 그러나 오랜 자취 생활로 본인이 하는 요리가 익숙한 송재희는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며 지소연의 주변을 계속 맴돌았다. 결국 지소연은 송재희에게 요리가 다 되기 전까지 베란다에서 나오지 말라고 경고했다. 된장찌개에 고등어조림, 계란말이까지 그렇듯 할 한상에 송재희는 “자기 요리 잘 한다”라고 칭찬으로 시작했다. 송재희는 지소연 앞에서 애써 맛있다고 하면서도 결국 제작진에게 “요리를 맡기지 말아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민우혁은 평생내편 왕할머니의 기를 살려주기 위해 경로당으로 출동했다. 왕할머니의 기를 살려주기 위해 의기투합한 민우혁의 가족들은 손수 만든 깨강정 단단히 준비했다. 경로당을 첫 방문한 민우혁은 생각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모여 있는 것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금방 특유의 붙임성을 발휘하며 어르신들께 준비해온 음식을 대접했다. 하지만 어딘가 밝지 않은 어르신들의 표정에 메뉴 선택이 서툴렀다는 것을 깨달은 민우혁은 다시 부친과 함께 집으로 돌아갔다. 이어 어르신들이 먹기 편한 부드러운 수육과 전을 준비한 민우혁은 이번에는 가족과 함께 총출동해 경로당 재공략에 나섰다. 김승현은 가족들과 아침 일찍부터 어린이대공원으로 나들이를 떠났다. 모두 나들인 줄 알았던 어린이대공원은 가을 운동회로 밝혀졌다. 김승현의 서프라이즈로 선택권 없이 운동을 하게 된 수빈이는 좀처럼 짜증을 지우지 못했다. 다리가 불편해 원래 운동을 즐기지 않았던 것. 그러나 김승현은 이번 운동회를 계기로 수빈이가 이른 콤플렉스를 지웠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다. 울며 겨자 먹기였지만 나오게 된 이상 그냥 돌아갈 수는 없었다. 결국 가족들은 옷을 갖춰 입고 가을 운동회에 참석했다. ‘출발 드림팀’의 원년 멤버라며 운동에 자부심을 내비치는 김승현과, 마찬가지로 왕년에 운동을 했다는 동생의 신경전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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