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진희기자]강호동과 차태현이 초스피드로 한 끼를 성공했다.
18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1주년을 맞이해 차태현, 이연희와 망원동을 다시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호동은 1년 전 처음 이경규를 만났던 이경규의 집 앞에서 오프닝을 시작했다. 그는 “여기가 내 초심로다”라고 말하며 설렜다. 두 사람은 초심을 따라 첫녹화의 장소였던 망원동으로 향했다. 제작진은 1년 동안 둘 사이의 달라진 점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강호동은 “굳이 따지면 멀어진 거 같다”며 “전에 이경규가 녹화를 하고 오면 늘 녹화 하고 온 사람의 욕을 했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지하철에 올라탄 이경규는 시민들에게 밝게 인사하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망원동을 향하기 위해 환승구간에서 두 사람은 오늘의 밥동무 차태현과 이연희를 만났다. 차태현은 “방송이 만들어지고 계속해서 섭외 전화가 온 것 같은데 이렇게 오래 갈 줄 모르고 미루다 나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망원동에 도착한 네 사람은 첫 촬영에 방문했던 부동산을 다시 찾았다. 이경규는 “1년 동안 땅값이 올랐냐”고 물었고 이어 “평당 얼마나 올랐냐”고 물어 재미를 더했다. 망원시장을 지나 주택가로 향하던 중 이경규는 젠트리피케이션에 대해 설명했다. 강호동은 “우린 인문학이라고 하지 않고 이문학이라고 한다”고 말했고 이에 이경규는 “내 특징은 추가질문을 받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태현은 길을 가며 멈춰서 설명하는 강호동을 따랐다. 이어 꽃을 보던 강호동은 “여기 온통 이연희 밭이다”고 말했다. 이연희는 “여배우들에게 많이 쓰는 멘트 아니냐. 봤다”고 말하며 강호동 저격수의 모습을 보였다. 이경규는 이연희에게 “본인이 생각할 때 더 예쁜 방향이 어디냐”고 물었고 이연희는 “왼쪽”이라고 답했다.
첫 번째 벨로 이경규와 이연희는 ‘그런데요’ 집을 찾았다. 이연희는 벨을 누르고 자기소개를 했다. 1년 전과 같은 목소리의 집주인은 똑같이 “그런데요”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연희는 굴하지 않고 식사를 했냐고 물어보았다. 집주인은 “이제 하려고 한다”고 답했고 한 끼 성공의 기회가 보였지만 사정으로 인해 결국 실패했다.
강호동은 불이 켜진 3층 다세대 주택을 들러보자고 했지만 이경규는 반대했다. 이어 2층을 가보자는 이경규에게 강호동은 “무슨 차이냐”고 물었고 이경규는 “3층은 힘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태현과 강호동은 다세대 주택의 2층으로 향했다. 첫 벨을 누르자마자 초스피드로 한 끼를 성공했다. 강호동과 차태현은 혼자 자취한다는 한 끼 식구와 함께 차린 밥상으로 맛있는 한 끼 식사를 했다.
성공한 강호동과 차태현을 뒤로한 채 이경규와 이연희는 다시 한 끼 식구를 찾아 나섰다. 프로그램을 알아보는 달라진 분위기에 기대도 잠시, 연휴가 겹쳐 불이 꺼진 동네에 이경규는 당황했다. 길을 가던 두 사람은 음식냄새에 급하게 집을 찾아 벨을 눌렀다. 이경규와 이연희는 명절을 앞두고 모인 대가족의 삼겹살 파티에 초대되며 한 끼에 성공했다.
한편, JTBC ‘한끼줍쇼’는 수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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